시대 : 고대 > 삼국시대 930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고대 > 삼국시대
  • 현금포곡 / 玄琴抱曲 [문학/고전시가]

    신라 경문왕 때 화랑인 요원랑(邀元郎)·예흔랑(譽昕郎)·숙종랑(叔宗郎) 등이 지은 가요. 금란굴(金蘭窟)에 놀면서 군주가 나라를 다스리는 길을 노래한 3편의 가요 중 하나로, 나머지 2편은 「대도곡(大道曲)」·「문군곡(問群曲)」이다. 가사는 전하지 않고, 노래의 내력만

  • 혜성가 / 彗星歌 [문학/고전시가]

    신라 진평왕 때 융천사(融天師)가 지은 향가. 10구체로 『삼국유사』 권5 ‘융천사 혜성가 진평왕대조’에 노래와 그 연기설화(緣起說話)가 실려 있다. 이 노래 이름에 대하여 양주동(梁柱東)은 ‘혜성가’라 하였고 오구라(小倉進平)는 ‘융천사 혜성가’라 하였다. 이 노래는

  • 호 / 號 [사회/가족]

    사람이 본이름이나 자(字) 외에 허물없이 부를 수 있도록 지은 호칭. 호는 2종 이상의 이름을 가지는 풍속[複名俗], 또는 본이름 부르는 것을 피하는 풍속(實名敬避俗)에 그 근원을 두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삼국시대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원효(元曉)의 호는 ‘소성

  • 호선무 / 胡旋舞 [예술·체육/무용]

    삼국시대 고구려와 백제에서 연행된 춤. 『신당서(新唐書)』의 고구려기는 공 위에 서서 바람처럼 돌아가는 모습의 기예적 호선무이다. 반면 강국의 호선무는 급하게 회전하는 것이 특징이다. 당나라 때 특히 유행하여 현종(玄宗)의 애첩 양귀비(楊貴妃)와 서역 출신 신하 안록산

  • 화엄경 / 華嚴經 [종교·철학/불교]

    불교 경전의 하나. 모든 대승계통 불경의 공통되는 명칭이다. 곧 바르고 광대한 법이라는 의미이다. 화엄은 바르고 큰 법을 체득한 부처의 화려하고 장엄한 모습을 비유한 것이다. <화엄경>은 동진의 불태발타라가 번역한 육십화엄, 당의 실차난타가 번역한 팔십화엄, 당의 반약

  • 황조가 / 黃鳥歌 [문학/고전시가]

    고구려 제2대 유리왕이 지었다는 시가.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유리왕조에 4언 4구의 한역시(漢譯詩)와 창작동기가 전할 뿐이다. 유리왕은 왕비 송씨(松氏)가 죽자, 골천(鶻川)사람의 딸 화희(禾姬)와 한인(漢人)의 딸 치희(雉姬)를 계실(繼室)로 얻었다. 두 여자가 사

  • 회소곡 / 會蘇曲 [문학/고전시가]

    신라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노래. 가사는 전하지 않으며, 그 관련 설화가 『삼국사기』 유리왕 9년조에 전한다. 왕은 육부(六部)를 정하고 이를 두 패로 가른 뒤, 왕녀 두 사람으로 하여금 각각 부내(部內)의 여자들을 거느리게 하여 붕당(朋黨)을 만들어서 7월 16일

  • 효녀지은설화 / 孝女知恩說話 [문학/구비문학]

    신라시대의 효녀 지은에 관한 설화. 효행설화의 하나로 『삼국사기』 권48과 『삼국유사』 권5 효선(孝善)편에 수록되어 있다. 지은은 연권(連權)의 딸인데 어려서 아버지를 여의고 홀어머니를 모시기 위하여 나이 32세가 되도록 출가를 하지 않았으나, 결국은 살림에 쪼들리게

  • 흥덕왕과 앵무새설화 / 興德王─鸚鵡─說話 [문학/구비문학]

    신라 흥덕왕이 짝을 잃은 앵무새가 슬퍼하다 죽는 것을 보고 노래를 지었다는 설화. 일반담(一般譚) 중 교훈담에 속한다. 『삼국유사』 기이편(紀異篇) 제2에 수록되어 있다. 흥덕왕이 왕위에 오른 지 얼마 안 되어 당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온 사람이 앵무새 한쌍을 가져왔다.

  • 흥륜사벽화보현설화 / 興輪寺壁畵普賢說話 [문학/구비문학]

    흥륜사에 10여 일간 제석(帝釋)이 내려와 머물렀다는 내용의 설화. 불교의 영이(靈異)를 실제로 나타나게 하여 세상 사람들을 감동시킨 설화로, 『삼국유사』 권3 탑상편(塔像篇)에 실려 있다. 신라 제54대 경명왕 때, 흥륜사의 남문과 좌우 건물이 불타서 정화(靖和)·단

페이지 / 93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