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건 / 姜鎭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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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1885-1962.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사회주의운동가.
본적은 함경남도이다. 1909년(융희 3) 고향에 협성학교(協成學校) 분교를 설립하였다. 1910년(융희 4) 3월 만주(滿洲)로 망명을 떠나 토지개척사업과 민족교육운동에 힘썼다. 1919년 3·1운동에 참여하였다가 일본 경찰에 검거되어 5년 동안 옥고를 치렀다. 1925년 함경북도 청진(淸津) 지역에서 농민운동과 공산주의 지하운동에 가담하여 활동하던 중 일본 경찰에 검거되어 15년 동안 옥고를 치르고, 1940년 만기 출옥하였다. 1945년 8·15해방 후 청진농민조합 조합장·함경북도농민조합 조합장, 1946년 북조선임시인민위원회 상임위원·북조선농민동맹 위원장, 1948년 제1기 최고인민회 상임위원, 1949년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상무위원, 1956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 1958년 조소(朝蘇)친선협회 중앙위원 등을 두루 역임하며 사회주의 운동단체에서 많은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