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계선 / 康桂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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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미상-1922.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독립운동 당시 주소는 중국 만주(滿洲) 임강(臨江)이다. 1919년 3·1운동 후 만주 서간도(西間島) 지역에서 조직된 서로군정서(西路軍政署)와 대한독립단(大韓獨立團) 등은 서간도 지역의 집안현(輯安縣)·유하현(柳河縣)·통화현(通化縣) 등지에서 군자금 모금·친일파 처단·국내진공작전 등을 전개하였다. 그러자 일본은 간도로 출병해서 독립운동단체를 무너뜨리기 위한 구실로 1920년 혼춘사건(琿春事件)을 조작하여 일반 양민들까지 대량 학살하였다. 이때 독립운동단체를 재정비하기 위해 만주에서 함께 독립운동을 전개하던 동지들과 국내로 들어와서 친일파인 평안북도 창성군(昌城郡) 대창면장(大昌面長)을 살해하고, 삼림주사장인 일본인 강황길방(岡荒吉方)을 살해하기 위해 총을 발사하였으며, 수차례 군자금 모금 활동 등에 힘썼다. 그 후 다시 만주로 돌아가서 무장활동을 활발히 펼치자, 일본 경찰은 임강현(臨江縣)에서 강계선(康桂善)을 체포하려고 하였다. 1922년 3월 1일 김재순(金在淳)과 함께 만주의 임강현·두도구(頭道溝)·조도구(助道溝)에서 중강서(中江署)의 복부(卜部) 순사 4명과 전투를 벌이다 김재순이 체포될 때 강계선은 순국하였다. 1995년 정부로부터 공훈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국장에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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