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환시 / 贖還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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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정치·법제/외교
· 유형 : 개념용어/개념 용어(기획)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조선 중기 정묘·병자호란 때 후금( 뒤에 청으로 개칭)군에 포로로 잡혀간 조선인들을 금품을 주고 교환하던 일, 또는 그것이 행해지던 장소.
정묘호란 뒤에는 개시(開市)가 열리던 의주 건너편의 중강(中江)에서, 병자호란 뒤에는 청의 수도 심양(瀋陽) 교외에서 주로 행하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