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찬 / 觀音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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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문학/고전시가
· 유형 : 작품/문학 작품
· 시대 : 고려/고려 후기
고려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속악가사. 『악학궤범』에는 오언한시(五言漢詩)에 현토(懸吐)한 형태로 수록되어 있으나,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권45에 따르면 이 노래가 「처용가」와 더불어 고려시대부터 전승되어왔다고 한다. 따라서, 원래 한문악장으로 지어진 찬불가요(讚佛歌謠)였던 것이 훈민정음이 창제되자 현토화되었음이 확실시된다. 내용은 관세음보살을 한마음으로 칭명(稱名)하면 인간의 온갖 재앙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총 14행의 단련시(單聯詩) 형태로 여음이나 후렴구가 전혀 없어 속요계통의 속악가사와는 그 형식이 판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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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
악학궤범(樂學軌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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