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촌 / 海女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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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사회/촌락
· 유형 : 개념용어/개념 용어(일반)
· 시대 : 현대/현 대
해녀들이 집단적으로 거주하는 마을. 해녀는 우리 나라와 일본에만 분포되는데, 특히 제주도에 밀집되어 있다. 제주도는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섬이어서 대부분의 마을이 바닷가를 빙 둘러가면서 형성되었으며, 그 해안마을에는 해녀들이 살고 있다. 예를 들어, 대정읍 가파도(加波島)와 우리 나라의 최남단 마라도(馬羅島) 및 소섬[牛島], 조천읍 북촌리(北村里), 구좌읍 동김녕(東金寧)·월정리(月汀里)·행원리(杏源里) 등 해안마을에는 예로부터 해녀 작업이 성행하면서 해녀촌이 형성되었다. 제주도의 해녀촌에서 해녀들의 수익은 예로부터 수산업 총 어획고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 따라서 해녀의 수익은 가계에 이바지하는 비중이 높으며, 마을 공공사업에도 기여하는 바가 크다. 해녀촌에서는 해녀회(잠수회)를 중심으로 결속력이 탄탄하고, 그 어로활동은 자생적인 관행에 따라 치러진다.

· 관련자료 (6건)

· 관련논저 (2건)

「해녀조사연구」 / 김영돈 외 / 『탐라문화』 5
「제주해녀의 민속학적연구」 / 김영돈 / 『제주도연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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