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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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생활/식생활
· 유형 : 음식물/음식물
· 시대 : 현대/현 대
닭이 낳은 알.
우리 나라에서는 예로부터 좋은 닭이 많이 생산되었고 난생설화도 많다. 그러므로 매우 오래 전부터 달걀이 이용되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실제로 경주 제155호 고분에서는 토기에 넣어둔 달걀이 출토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고려 이전의 문헌이나 자료에는 달걀 요리법이 나타나지 않고 구체적인 조리법은 ≪규곤시의방 閨壼是議方≫·≪주방문≫ 등 조선시대 조리서에서 보이기 시작한다.
문헝에 기록된 달걀 조리법은 난탕법·알찜·난적법·팽란·알쌈 등 다양하다. ‘난탕’은 끓는 물이나 국에 달걀을 깨어 넣어서 익으려 할 때에 떠내는 음식으로 지금의 수란과 같은 것이다. ‘알찜’은 달걀을 깨뜨려 물과 함께 풀어서 새우젓으로 간을 하여 뚝배기에 담아 밥 위에 얹어 찌는 음식이다. ‘난적’은 달걀을 풀고 간장·후추·천초를 섞어 대나무통에 넣고 삶아낸 것으로, 기름장을 발라 구워먹거나 즙을 끼얹거나 국을 끓여 먹는다고 한다. 지금은 보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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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학 및 조리원리』 / 문수재·손경희 / 修學社
『한국요리문화사』 / 이성우 / 수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