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전 / 木箭

검색결과 / 전체   이전화면
· 분야 : 과학/과학기술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조선시대 무과의 초시와 복시 때 시험용으로 쓰던 나무로 만든 화살. 대열(大閱: 3년마다 임금이 몸소 참석하여 행하는 閱武)이나 무과를 비롯한 시취(試取: 과거를 보게 하여 인재를 뽑는 일) 또는 교습(敎習)에 사용하는 화살로서, 화살촉은 나무를 깎아 끝을 뭉툭하게 만들었으며, 깃[羽]이 좁고, 화살대의 길이는 3척 8촌 내지 4척이다. 박두전(樸頭箭) 또는 목박두전이라고도 하는데, 240보(步)의 원사용(遠射用)으로 쓰였다. 즉, 목표까지의 거리는 240보이고, 대개 보사(步射)에는 화살 3발을 사용한다. 1발이 목표까지 미칠 때마다 7점을 주되 240보를 지나면 초과하는 5보마다 1점을 더해주고 50보를 지나면 목표 밖에 떨어졌더라도 점수를 준다. 단, 전목표의 좌우거리는 50보, 후목표의 좌우거리는 70보 이내라야 한다.

· 관련자료 (5건)

· 관련논저 (3건)

『경국대전(經國大典)』
『한국사(韓國史)』 / 진단학회 / 을유문화사
『조선(朝鮮)의 궁술(弓術)』 / 이중화 / 조선궁술연구회

· 관련주제어 (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