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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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사회/촌락
· 유형 : 개념용어/개념 용어(일반)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중남부지방 논농사 지대에서 한 마을의 성인남자들이 협력하며 농사를 짓거나, 부녀자들이 서로 협력하여 길쌈을 하던 공동노동조직. 남자들의 일은 주로 모내기·김매기 때와 같이 단기간 내에 대규모의 노동력을 집약적으로 투입해야 할 때 관행되어 왔다. 두레는 지역에 따라 구성이나 기능이 다르기 때문에 명칭도 다양하여 ‘농사(農社)’·‘농계(農契)’·‘농청(農廳)’·‘농악(農樂)’·‘농기(農旗)’·‘목청(牧廳)’·‘갹사(醵社)’·‘동네논매기’·‘길쌈’·‘돌개기음’ 등으로 불렸다. 또, 두레는 공동노동조직이기도 하면서 줄다리기·홰싸움·편싸움 등의 오락에서도 큰 몫을 하였다.

· 관련자료 (3건)

· 관련논저 (3건)

『한국의 두레』 / 주강현 / 집문당
「17·18세기 향도조직의 분화와 두레 발생」, 『진단학보』 67 / 이태진
「두레공동체와 농민문화」, 『현대자본주의와 공동체이론』 / 신용하 / 한길사

· 관련주제어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