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중 / 門中

검색결과 / 전체   이전화면
· 분야 : 사회/가족
· 유형 : 개념용어/개념 용어(일반)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공동의 조상을 지닌 자손들로 이루어져 조상의 제사를 목적으로 조직된 부계 혈연집단. 종중(宗中)이라고도 하며 자손이 포함되는 범위에 따라 대문중(大門中)·파문중(派門中)·소문중(小門中)으로 구분짓기도 한다. 대문중은 동성동본의 혈족인 모든 사람을 포함하며, 파문중은 중시조를 중심으로 하고, 소문중은 일정지역의 입향조(入鄕祖)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문중의 범위와 기능은 조상숭배의식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범위는 농촌지역에서 흔히 한 마을 내, 또는 인근지역의 여러 마을에 흩어져 살고 있는 동족(同族)들로 구성된다. 요즈음에는 이러한 지역을 넘어서 도시지역에도 문중조직이 넓혀지고 있다. 그러나 문중이라고 모두 조직체를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니다. 문중의 중심은 보통 학문이 높았거나 벼슬이 높았던 유명 조상의 직계 종가이다.

· 관련자료 (6건)

· 관련논저 (3건)

『한국가족제도연구』 / 김두헌 / 서울대학교 출판부
『동족부락의 생활구조연구』 / 김택주 / 청구대학 출판부
「취락구조와 신분구조」, 『한국의 사회와 문화』2 / 여중철 / 한국정신문화연구원

· 관련주제어 (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