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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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칭별칭
당추자 / 唐楸子
· 분야 : 과학/식물
· 유형 : 식물/식물(일반)
· 시대 : 현대/현 대
호두나무의 열매. 열매의 핵(核) 속의 인(仁)을 식용으로 삼는다. 호두는 본래 동북아시아에 있었는데 이것은 가래나무 열매로서 추자(楸子)라 한다. ‘楸’자는 우리나라에서 만든 글자이다. 그러다가 한(漢)나라 무제(武帝) 때 장건(張騫)이 서역에서 새로운 추자를 가지고 오니 이것을 호두[胡桃]라 하게 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당추자(唐楸子)라 하였다.
당추자는 주로 중부 이남에 분포하고, 익으면 열매가 터져서 속의 핵이 절로 떨어지는데, 이것은 껍데기가 얇아 손으로 쳐서 부술 수 있어 수타호두[手打胡桃]라고도 한다. 이에 비하여 추자는 거의 전국에 분포하고 이 열매는 흙 속에 묻어 과육을 썩힌 뒤 핵을 꺼내는데, 핵의 껍데기가 두꺼워 쉽게 깨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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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예발달사(韓國園藝發達史)』 / 한국원예발달사편찬위원회
『고려이전한국식생활사연구(高麗以前韓國食生活史硏究)』 / 이성우 / 향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