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륙놀이 / 雙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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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생활/민속
· 유형 : 놀이/놀이
· 시대 : 고려/고려 전기
편을 갈라 차례로 주사위를 던져 말을 써서 말이 먼저 궁에 들어가기를 다투는 놀이. 실내오락의 하나이다. 한자로 ‘雙陸(쌍륙)’으로도 표기하며, 다듬은 나무(말)를 쥐고 논다고 하여 ‘악삭(握槊)’으로 쓰는 일도 있다.
한무제(漢武帝) 때, 서역에서 중국으로 전래되었다는 이 놀이는 우리 나라에 들어와 백제에서 유행하였으며, 다시 일본에 전해져서 ‘스고로쿠’가 되었다.
고려시대 이규보(李奎報)의 시나 조선시대 심수경(沈守慶)의 ≪견한잡록 遣閑雜錄≫에도 쌍륙에 관한 내용이 실려 있고, 또 김시습(金時習)이 <쌍륙>이라는 시를 지은 것 등으로 미루어 이 놀이가 민간에 널리 보급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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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민속놀이 / 김광언 / 인하대학교출판부
한국민속대관 4-세시풍속·전승놀이- / 고려대학교민족문화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