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전 / 祭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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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생활/주생활
· 유형 : 의례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상기 동안 거행하는 제사와 전의를 합쳐 부르는 말.
국상 중에 망자에게 음식을 올리는 의식은 전과 제로 구분된다. 이 둘의 구분은 매장을 기준으로 이루어진다. 즉, 초종부터 시신을 안장할 때까지 올리는 음식을 전이라 부르며 그 이후는 제라고 부른다. 전에는 매일 올리는 조석전과 습전, 소렴전, 대렴전, 견전 등과 같이 특정한 절차 때에 올리는 전으로 구분된다. 제의 시작인 우제는 신주를 모시고 거행하는 제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