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백 / 束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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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조선시대사
· 유형 :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비단의 양쪽 끝을 말아서 서로 향하게 한 후 끈으로 묶은 예물. 혼례의 절차 중 하나인 납징 또는 납폐 때에 예물로 검은 비단과 붉은 비단을 보내는데 이를 속백이라 한다. 속백은 비단의 양끝에서부터 감아 서로 맞닿게 한 후 묶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왕비의 혼례에서는 검은 비단 여섯 필과 붉은 비단 네 필을 사용한다. 한편 상례에서도 속백을 사용하였는데 이때에는 죽은 이를 상징하는 혼백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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