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치파동 / 釜山政治波動
검색결과 / 전체 이전화면
· 분야 : 정치·법제/정치
· 유형 : 사건
· 시대 : 현대/현대
1952년 여름, 제2대 대통령선거에서 재집권하기 위해 직선제 개헌안을 강압적으로 통과시키려 한 이승만정권의 폭력행위로 일어난 일련의 사태.
1952년 1월 이승만은 국민회, 조선민족청년단, 대한청년단, 노동총연맹 등 어용단체를 동원 관제데모를 부초겼고, 정치깡패집단인 백골단, 땃벌떼, 민중자결단 등의 이름으로 된 벽보, 삐라가 부산일대를 뒤덮었다. 이에 6월 20일 야당의원 60여 명은 국제구락부에서 <호헌구국선언>을 꾀하였으나 괴한들의 습격으로 무산되었다. 7월 7일 개정헌법이 공포되고, 7월 28일 비상계엄령이 해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