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아병 / 屯牙兵

검색결과 / 전체   이전화면
· 분야 : 경제·산업/산업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조선시대 둔전을 경작하는 남한산성의 수어청 소속 병사. 수어청의 둔전은 1624년(인조 2)에 남한산성의 수축이 시작된 다음해에 심기원의 주관 아래 농사에 밝은 윤조원의 기용을 통하여 확보되기 시작하여 경기도·강원도·충청도 등지의 10개처에 산재하였다. 둔전의 소출의 일부는 둔아병의 생계비로 할당되고, 나머지는 본청 소속 아병의 봄·가을 조련 비용에 충당하였다. 1666년(현종 7)의 수어청 아병은 3,500명 정도였다. 둔아병은 전·좌·우·후의 4영의 아병과는 별도로 좌·중·우의 3부로 편성되었으며, 1687년(숙종 13)에는 3영2부로 개편되었다. 초관 등의 장관들이 둔전의 감관 구실을 겸하였다.

· 관련자료 (5건)

· 관련주제어 (3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