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유람단 / 紳士遊覽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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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칭별칭
조사시찰단 / 朝士視察團
·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시대 : 근대/개항기
1881년 4월 10일부터 약 4개월에 걸쳐 일본에 파견되었던 문물시찰단.
1876년 일본과 강화도조약을 체결 후, 두 차례에 걸쳐 일본에 수신사를 파견하였다. 2차 수신사로 파견된 김홍집은 황준헌의 <조선책략>을 갖고 왔는데, 이것은 초기 개화운동의 시발이 되었다. 이 때 선진문물의 수입 대상을 청에서 일본으로 바꾸고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였다. 신사유람단은 파견의 준비와 교섭 과정에서 주체의식이 높았으며, 고종의 개화의지를 보여주었던 사례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