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선대원군자적단령 / 興宣大院君紫赤團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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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생활/의생활
· 유형 : 유물/유물(일반)
· 시대 : 근대/개항기
흥선대원군 이하응이 입었던 자적색 겹단령.
조선 말기 흥선대원군 이하응이 입었던 자적색 겹단령 1점으로 대군(大君)용 기린흉배가 부착되어 있다. 흥선대원군의 공식적인 활동 시기는 고종 재위 초반부 10년간(1864-1873년)의 섭정기로 집중되어 있고, 노년기인 대한제국 시기 이후는 은퇴한 이후였다. 따라서 이 유물은 섭정기간에 입었을 가능성을 고려해볼 수 있는 유물이다. 이 유물은 보존상태가 양호할 뿐 아니라 기린흉배까지 포함된 완전한 형태의 왕실유물이므로 복식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인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