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전위동맹사건 / 學生戰衛同盟事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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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사건/사건 사고와 사회운동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1929년 광주학생들의 항일운동 이후, 학생전위동맹을 중심으로 서울 시내 각 학교의 격문사건과 맹휴시위운동을 벌인 사건. 학생전위동맹은 1926년 조국 광복을 목적으로 조직된 학생혁명당의 후신으로 1929년 3월 하순에 개칭된 비밀결사이다. 학생전위동맹은 검거당한 학생의 석방과 나아가서는 ‘조선독립’이라는 궁극의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 우선 서울시내 각 중등학생을 움직여 시위운동을 전개하고, 여세를 몰아 전국적으로 확대시키려고 하였다. 그러나 일본경찰은 종로서에 수사총본부를 설치하고, 12월 4일 정오까지 각 사상단체, 청년단체, 근우회의 간부와 학생 등 127명과 다음 날 아침 40여 명을 추가로 검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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