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로수호통상조약 / 朝露修好通商條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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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사건/조역과 회담
· 시대 : 근대/개항기
1884년 조선과 러시아 사이에 체결된 조약.
이 통상조약은 조영·조독조약과 거의 같았고 인천·원산 및 부산이 개방되었다. 그러나 상선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러시아로서는 해상 무역은 무의미하였다. 오히려 양국간의 조약 체결로 국경을 통해 러시아가 수입하던 소와 식료품이 위협을 받고 있었다. 1888년에 가서야 조로육로통상조약이 체결되었다. 조약 체결 결과 다른 나라와는 대조적으로 러시아는 일거에 청·일본과 대등한 입장에서 조선에 군림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영국·미국 등과 나란히 조선의 정치무대에 등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