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의병 / 丁未義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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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사건/사건 사고와 사회운동
· 시대 : 근대/개항기
1907년부터 1910년 사이 일어난 고종의 강제 퇴위, 정미칠조약 체결, 군대해산 등을 계기로 전개된 일련의 구국항일무력전의 총칭. 정미의병은 1907년 8월 1일 한국군대의 강제 해산과 이에 반발한 해산군인들의 대일항전에서 비롯되었다. 해산군인들은 군대해산조칙이 내려진 당일 서울의 시위대 대대장 박승환이 자결했다는 소식을 듣고, 일본군과 시가전을 전개하면서 대일항전을 개시하였다. 그 뒤 각 지방의 해산군인들도 잇달아 봉기하였다. 정미의병은 이전의 의병보다 의병진의 구성원이 다양해지면서, 소규모, 다원화되면서 산간지대를 근거로 하는 유격전술을 효과적으로 전개하였다. 그리고 독립전쟁론에 입각하여, 항일전을 전개한 독립군으로 계승, 발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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