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리포민란 / 加里浦民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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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사건/사건 사고와 사회운동
· 시대 : 근대/개항기
1884년 초 전라도 가리포에서 일어난 민란. 순조즉위 후 소수의 세도가문에 국가권력이 집중되어 삼정(三政)이 문란해진 것이 배경이다. 가리포의 백성들은 정장소원(呈狀訴寃)할 것을 목적으로 석장(石場)에 모여 성토한 뒤 관아를 점령하였는데, 이후 첨사 이상돈(李相惇)을 의금부에 압송하여 치죄하였고, 강제로 빼앗긴 전곡(錢穀)은 백성들에게 되돌아 왔다. 결과적으로 이 민란은 백성들의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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