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원보 / 黃元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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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1900-미상. 일제 강점기 사회주의운동가. 본적은 함경남도 영흥(永興)이다. 1923년 8월 영흥군 인흥면(仁興面)에서 신창청년회(新昌靑年會) 조직 결성에 가담하고 야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그 후 중국으로 건너가 1928년 2월 간도(間島) 원숭학교(元崇學校) 고등과에 진학하였으나 같은 해 8월 퇴학을 당하자 귀국하였다. 고향으로 돌아와 영흥농민동맹 선전조직부장직과 1929년 9월 영흥청년동맹 인남지회 서기 등을 역임하였다. 1930년 2월 인흥면에서 ‘부정징세(不正徵稅) 사건’으로 농민반대투쟁이 일어나자 앞장서서 지도하였다. 같은 해 12월 영흥농민동맹을 새로 개편 창립한 영흥농민조합 소작부장(小作部長)이 되었다. 1931년 1월 부정징세 농민반대투쟁의 연장선에서 일어난 ‘인흥면사무소 습격투쟁’을 앞장서서 지도하였으며, 같은 해 5월 영흥농민조합 활동위원으로서 소작농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힘쓰던 중 ‘영흥농민조합사건’ 관련자로 지목되어 1932년 2월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33년 11월 함흥지방법원에서 7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복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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