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석영 / 韓晳瑛

검색결과 / 전체   이전화면
·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1897-1964.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본관은 청주(淸州)이며, 제주도 조천읍(朝天邑) 함덕리(咸德里)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이 전국에 걸쳐 일어나자, 광복회제주도지부와 공동으로 만세운동에 참가하였다. 이른바 조천만세운동이다. 조천만세운동은 서울에서 3·1운동을 벌였던 김장환(金章煥)이 귀향하여, 각지의 사정을 알리고 동지들을 규합하였다. 3월 21일∼24일에 걸쳐서 김시은(金時殷)·김시범(金時範)·송정왕(宋正王)·한백흥(韓伯興)·김재일(金在一) 등과 함께 신좌면(新左面) 조천리(朝天里)와 함덕리(咸德里) 등지에서 태극기를 흔들고 독립만세를 부르다 이를 진압하는 일본 경찰에 의해 체포되었다. 이후 4월 26일 광주지법 제주지청에서 칙령 제 7호 관한 법률 위반으로 징역 6개월이 선고되어 옥고를 치렀다. 정부에서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3년 3·1절에 독립유공 대통령표창을 추서하였다.

· 관련자료 (3건)

· 관련주제어 (4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