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선 / 崔秉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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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칭별칭

동선 / 東善
병선 / 炳善
·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1886-1943년. 독립운동가. 일명 동선(東善)·병선(炳善). 평안북도 정주 출신. 1919년 3·1운동 때 고향 정주에서 만세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였다가 잡혀 8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1920년 1월 출옥과 동시에 상해(上海)로 망명하여 공동조계에 거주하면서 영국인이 경영하는 전차공사(電車公司)의 전차기관수로 생계를 이어가며 대한민국임시정부에 가담, 활동하였다. 1925년말 장진원(張鎭元)·김광선(金光善) 등과 함께 병인의용대(丙寅義勇隊)를 조직하고 독립운동에 최대 저해요소가 되는 것이 밀정과 변절자라 생각하고 그 숙청에 앞장섰다. 일본영사관 통역 오다(小田)의 밀정인 박제건(朴齊乾)을 사살하고 일본영사관 건물에 폭탄을 투척하였다. 1926년 6월 10일 순종의 인산일(因山日)을 기하여 장진원·김광선과 같이 밀입국을 기도하고 순천호(順天號)에 승선, 상해항구를 출발하였으나 영국 관헌에게 잡혀 일본영사관으로 인도되었다. 무기징역이 선고되어 복역하다가 17년 만에 출감하였으나 옥독(獄毒)으로 순국하였다. 1963년 건국훈장 국민장이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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