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취 / 內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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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칭별칭
취고수 / 吹鼓手
황내취 / 黃內吹
원내취 / 元內吹
겸내취 / 兼內吹
· 분야 : 정치·법제/법제·행정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조선 후기 선전관청에 소속된 악인.
국왕이 거둥할 때 또는 정전에 출좌할 때 시위한 행렬의 일원으로 군악대원에 해당한다. 원래는 선전관청에 속한 취고수만을 뜻하였으나, 뒤에는 다른 지방에서 선발되어 각 군문에 대령하고 있던 취고수도 내취라 하였다. 중앙의 악사들은 황천익에 초립을 썼으며, 지방의 악사들은 흑천익에 초립을 썼다. 정조 때부터 원래 선전관청에 속했던 내취는 의관을 황내취의 것으로 통일하였다. 악기편성은 징·태평소·나각·나발·북 등으로 오늘날의 대취타의 편성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