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리 / 金東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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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칭별칭

시종 / 始鐘
김창봉 / 金昌鳳
김창귀 / 金昌貴
김태창 / 金泰昌
· 분야 : 문학/현대문학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1913년∼1995년. 일제 강점기 소설가·시인. 자는 시종(始鐘)이고, 호는 동리(東里)인데 호를 이름으로 사용하였다. 다른 이름으로 김창봉(金昌鳳)·김창귀(金昌貴)·김태창(金泰昌)이 있다. 본관은 선산(善山)이고, 출신지는 경상북도 경주(慶州)이다. 부친 김임수(金壬守)의 3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경주제일교회부설학교를 다녔고, 대구 계성중학교에서 2년간 배웠다. 1929년 서울 경신중학교 4년에 중퇴한 후, 형이 있는 부산에 가서 문학창작에 힘썼다. 1933년 가을 다시 서울로 올라왔다. 1934년 《조선일보》에 〈백로(白鷺)〉라는 시로 신춘문예에 겨우 입선하자 좌절하였으나 형의 도움으로 ‘조선중앙일보’의 이태준 학예부장을 만났다. 이것을 계기로 《조선중앙일보》 소설 〈화랑의 후예(花郞의 後裔)〉를 응모하여 신추문예에 당선되었다. 1936년 해인사에 기거하며 쓴 〈산화(山火)〉가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3대 민간신문 신춘문예에서 시와 소설 부문을 모두 거머쥐면서 작가로서의 능력을 드러냈다. 1946년 순수문학에 대해 깊이 생각하며 이와 관련된 평론들을 발표하였으며, 문학적 논리를 위주로 하는 작품들을 창작하였다. 1947년 청년문학가협회장을 역임하고, 1954년 예술원 회원이 되었다. 1955년 서라벌예술대학교 교수가 되어 제자들을 양성하기 시작하였으며, 1972년에는 중앙대학 예술대학장 등을 지냈다. 저술로 소설집 《무녀도》·《역마》·《황토기》·《사반의 십자가》·《등신불》 등과 평론집·시집·수필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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