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진 / 金基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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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칭별칭
팔봉 / 八峰
김촌기진 / 金村基鎭
김촌팔봉 / 金村八峰
구준의 / 具準儀
팔봉생 / 八峰生
동초 / 東初
팔봉산인 / 八峰山人
· 분야 : 언론·출판/언론·방송
· 유형 : 인물/문인·학자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1903-1985. 일제 강점기 문인.
1922년부터 토월회 창립 동인으로 연극에 관심을 두기 시작하였다. 1923년 대학을 중퇴하고 귀국하여 등단한 뒤 문학동인지 《백조》에 가담하였다. 1924년부터 매일신보 사회부 기자로 활동하면서 사회주의적 문학 활동을 표방하기 시작하였다. 1925년 이후 사회주의 표방 문예단체인 카프의 조직에 참여하며 주요 이론가로서 활동하였으며, 시대일보·중외일보 등에서 기자생활을 하였다. 1943년부터 1944년까지 《매일신보》·《춘추》 등의 언론매체와 잡지를 통해 발표한 〈님의 부르심을 받들고서〉·〈심전의 맹서〉와 같은 글을 통해 일제의 징병제 실시 기념을 축하하며 학병·징병을 선전하고 선동하였다. 1961년 5·16 군사정변 직후 재건국민운동본부 중앙회장을 지냈으며,《경향신문》주필을 역임하고, 국제펜클럽 한국본부와 한국문인협회 등에서 고문을 역임하였고, 1978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 되었다. 저서로 1989년 문학과지성사에서 전7권으로 발간한 《김팔봉문학전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