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훈 / 金敎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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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칭별칭

김학로 / 金學老
김훈 / 金勳
· 분야 : 역사/근대사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시대 : 근대/일제강점기
1880-1934. 일제 강점기 의병·독립운동가. 다른 이름은 김학로(金學老)·김훈(金勳)이다. 본적은 충청남도 대전(大田)이다. 1907년(융희 1) 일제에 의해 군대가 해산되자 의병에 가담하여 활동하였다. 강원도와 충청남도 일대에서 활동하다가 일본 군대에게 체포되어 4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1915년 조선국권회복단 중앙총부 권유부장(勸誘部長)으로 활약하였다. 1919년 이규갑(李奎甲)에게 윤이병(尹履炳)·이교헌(李敎憲) 등과 함께 임시 정부 수립을 제안하였고, 이것을 계기로 4월 2일 인천에 위치한 만국공원(萬國公園)에서 각계 인사들이 모여 임시 정부 수립에 대한 의정을 하였을 때 유림대표로 참석하였다. 그 결과 4월 23일 서울에서 국민대회가 개최되어 한성정부가 출범하였다. 상해 임시 정부가 수립되자 상해로 건너가 임시 정부에 가담하였고, 이후 군자금 모금을 위해 다시 귀국하였다. 국내 부호들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인해 모금 활동이 순조롭지 않자 그 대안책으로 중국지폐를 위조하려고 시도하였으나 무산되었다. 이후 이러한 행위들이 일본 경찰에 발각되어 체포되었다. 1999년 정부로부터 공훈을 인정받아 건국훈장 애족장에 추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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