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진 / 奇正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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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칭별칭
대중 / 大中
노사 / 蘆沙
문간 / 文簡
· 분야 : 종교·철학/유학
· 유형 : 인물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조선 후기의 성리학자(1798∼1879).
1831년에 사마시에 장원으로 합격했으며 1832년 강릉참봉이 주어졌고, 1835년에는 다시 현릉참봉이 주어졌으며, 1837년 천거돼 사옹원주부에 임명됐으나 모두 사의를 표했다. 그러나 시국에 민감해 폐단을 시정하고 위기를 논구하는 글을 쓰기도 했다. 임술년에 민란이 일어나자, 〈임술의책〉을 써서 삼정의 폐단을 지적했고, 병인양요가 일어나자 〈육조소〉라 불리는 방비책을 썼다. 저서로는 《노사집》·《답문유편》 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