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고대 > 삼국시대 총 930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고대 > 삼국시대
조양 / 兆陽 [지리/인문지리]
전라남도 보성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 때의 동로현(冬老縣)이었는데 신라 경덕왕이 조양으로 고쳐 분령군(分嶺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고려 현종 때 보성군에 귀속시켰다가 조선 태조 때 일시적으로 고흥현에 예속시켰으나 세종 때 다시 보성현에 편입하였다. 이 시기에 조내면
조어업 / 釣漁業 [경제·산업/산업]
각종 조어구(釣漁具)를 사용하는 어업의 총칭. 조어구는 일반적으로 수산동물을 미끼로 유인하여 조침(釣針)에 걸리게 하는 어구라고 할 수 있다. 조어업은 일본조어업(一本釣漁業)과 연승어업(延繩漁業)으로 나누어진다. 일본조어업에 사용되는 조구류(釣具類)는 조어구를 조작하여
조종 / 朝宗 [지리/인문지리]
경기도 가평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구려 때의 심천현(深川縣, 또는 伏斯買縣)이었는데, 신라의 영토가 된 뒤 757년(경덕왕 16) 준천현(浚川縣, 또는 浚水縣)으로 고쳐 가평군(嘉平郡)의 영현(領縣)으로 하였다. 940년(태조 23) 조종현으로 고치고, 1018년(현
주막 / 酒幕 [사회/촌락]
술과 밥을 팔면서 나그네를 머물게 했던 집. 현대적 의미로 볼 때 술집과 식당과 여관을 겸한 영업집이라고 할 수 있다. 주막은 시골에만 있었던 것이 아니고 도회지에도 많이 있어 주막거리라는 이름이 생겼을 정도이다. 대체로 주막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곳으로는 장터, 큰
주사 / 呪辭 [문학/고전시가]
축원이나 주술을 행할 때 천지신명께 기원하는 말을 가리키는 국문학용어. 주사는 오랜 기간 우리 민중들에게 관습적, 종교적 형태를 띠면서 전승되어 왔다. 그 형태와 방식도 왕에 의해 지어졌거나(지귀주사志鬼呪辭), 왕의 사령(死靈)이 낳은 아들에 의해 지어진(비형랑주사鼻荊
주천 / 酒泉 [지리/인문지리]
강원도 영월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구려의 주연현(酒淵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주천현으로 고쳐 나성군(奈城郡)의 영현(領縣)으로 하였다. 1018년(현종 9) 원주목(原州牧)으로 이속하였고, 조선 중기에 현을 폐지하여 좌변면(左邊面)으로 고쳤다. 1914년
죽령 / 竹嶺 [지리/자연지리]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과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에 사이에 있는 고개. 신라 제8대 아달라이사금 5년(158)에 길을 열었다. 소백산맥의 도솔봉(兜率峰, 1,314m)과 북쪽의 연화봉(蓮花峰, 1,394m)과의 안부(鞍部)에 위치한다. 동쪽 사면은 내성강(乃城江)의 지류
죽방울받기 [생활/민속]
장구모양으로 깎아만든 나무공을 공중에 치올려 기예적(技藝的)으로 받아치는 놀이. ‘쭉방울돌리기’라고도 한다. 최치원(崔致遠)이 지은 「향악잡영(鄕樂雜詠)」 다섯수 중 금환(金丸)에 “몸을 휘두르고 팔뚝을 뻗쳐 금환을 놀리니 달이 구르는 것 같고 별이 뜨듯이 눈에 치더라
죽산 / 竹山 [지리/인문지리]
전라남도 해남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고서이현(古西伊縣)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때고안(固安)으로 고쳐 양무군(陽武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고려시대에 들어와 영암군에 속하였다가 조선시대에 마포면(馬浦面)이 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마산면이 되었다. 화원반
죽산 / 竹山 [지리/인문지리]
경기도 안성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개차산(皆次山)이었는데 고구려의 장수왕이 이곳을 점령하여 개차산군으로 하였고, 신라 때 경덕왕이 개산군(介山郡)으로 고쳤다. 고려 초에 죽주(竹州)라 하였고, 성종 때 단련사를 두었으나 목종 때 폐하였다. 그 뒤 1018년(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