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고려 총 1,310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고려
삼지 / 三支 [지리/인문지리]
황해도 재령 지역의 옛 지명. 삼지는 본래 풍주(豊州)에 속하였던 현이었으나, 고려시대에 감무(監務)를 설치하고 수령을 두었다가, 1397년(태조 6) 혁파되어 재령군에 속하였다. 삼지라는 지명은 이 지역을 흐르는 월당강(月塘江)의 옛 이름인 삼지강(三支江)에서 따온
삼한시귀감 / 三韓詩龜鑑 [문학/한문학]
고려말의 문인 최해(崔瀣)가 비점(批點)을 찍고, 조운흘(趙云仡)이 정선한 시선집. 내용은 신라 최치원(崔致遠)으로부터 충렬왕 때 이제현(李齊賢)에 이르기까지 모두 64가(家)주 01) 247수를 시체(詩體)와 작가에 따라 분류하였다. 권상은 오언, 권중과 권하는 칠언
삼화 / 三和 [지리/인문지리]
평안남도 용강 지역의 옛 지명. 1136년(인종 14) 서경기(西京畿)를 나누어 6현을 만들 때 금당(金堂)ㆍ호산(呼山)ㆍ칠정(漆井)의 3부곡(部曲)을 합하여 삼화현을 만들고 현령을 두었다. 그 뒤 원나라의 지배를 받을 때 황주(黃州)의 영현으로 되었으나 충렬왕 때 현
상국 / 相國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종2품 이상의 관원을 가리키던 재상의 또다른 칭호. 중서문하성의 시중 이하 다섯 개의 관직에 8인과 중추원의 판사 이하 일곱 개의 관직에 9인이 이에 해당한다. 널리 알려진 이규보의 문집 ≪동국이상국집≫에 문하시랑평장사·중서시랑평장사·지추밀원사·추밀원부사 등의
상률가 / 橡栗歌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윤여형(尹汝衡)이 지은 한시. 도톨밤[橡栗]을 통하여 당시 농민들의 참상을 노래한 시이다. 『동문선』 권7에 수록되어 있다. 36구의 7언고시이다. 내용은 크게 네 단락으로 이루어졌다. 1∼4행은 도톨밤의 명칭·맛·용도 등에 대하여 매우 간략히 서민적이고
상만호 / 上萬戶 [정치·법제/국방]
고려 후기의 군직. 1280년(충렬왕 6) 제2차 일본정벌에 있어서 군관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하여 왕의 요청으로 원이 김방경을 도원수에 임명하는 한편, 박구·김주정 등을 만호에 임명한 것이 고려에서의 만호의 시초였다. 그 뒤 원의 군사조직을 본떠 여러 만호부가 설치되
상백주승상서 / 上伯主丞相書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이제현(李齊賢)이 백주승상(伯主丞相)에게 쓴 서한. 심양왕(瀋陽王)의 이름으로 원나라에 머물고 있던 충선왕이 환관의 참소를 입어 토번(吐蕃)으로 귀양갔을 때, 그의 방환을 위하여 백주승상에게 도움을 요청한 편지이다. 『익재난고 益齋亂藁』 권6을 비롯하여 『
상사 / 上舍 [교육/교육]
고려시대의 국학인 국자감의 교육과정. 예종 때 국학에 설치된 7재를 가리킨다. 1109년(예종 4)에 예종이 국학에 7재를 설치하면서 상사로 하고 종래의 국자학·태학·사문학 과정을 내사로 편제했던 것이다. 상사에 진학하기 위해 내사생들은 6년 동안의 재학 기간 중에
상서 / 尙書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상서성의 정3품 관직. 995년(성종 14) 이부·병부·호부·형부·예부·공부 등 상서 6부 정비 후, 문종 관제에서 각 부에 정3품, 정원 1인의 관직으로 고정되었다. 1275년(충렬왕 1) 상서성이 폐지, 6부가 전리사·군부사·판도사·전법사 등 4사로 개편
상서도성 / 尙書都省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의 중앙정치기구인 상서성의 상층관서. 995년(성종 14) 이전의 어사도성이 개칭된 것이다. 관원으로는 상서령(종1품) 1인, 좌우복야(정2품) 각 1인, 지성사(종2품) 1인, 좌우승(종3품) 각 1인, 좌우사낭중(정5품) 각 1인, 좌우사원외랑(정6품)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