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고려 총 1,310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고려
산직 / 散職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조선시대에 직사가 없었던 관직. 고려시대의 산직에는 산직장상·산직장교·내시산직원·다방산직원·내시산직인리 등 서반유외직과 허직으로서의 유내산직이 있었다. 조선시대에는 대폭 개편되어 무급산직으로 변모하였다. 즉, 조선 세종·세조대를 거치면서 고려의 유록검교직이 무록
산촌잡영 / 山村雜詠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이달충(李達衷)의 이 지은 한시. 5언 48구로 이루어진 배율시. 벼슬에서 물러나 산촌사람들의 평화로운 삶과 훈훈한 인정을 읊은 시이다. 『동문선』 제11권에 수록되어 있다.「산촌잡영」은 크게 4단으로 나누어볼 수 있다. 첫째는 1∼16구, 둘째는 17∼3
산학 / 算學 [교육/교육]
고려시대 국자감에 편제된 경사육학의 하나. 취학자의 신분에 따른 학과선택으로 8품 이상의 자제와 서인이 입학, 7품 이상으로서 원하는 자도 들어올 수 있었다. 설치 초기는 박사와 조교를 두어 교수에 임하였으며, 문종 때 직제를 고쳐 종9품의 산학박사 2인을 두어 산술
삼구육명 / 三句六名 [문학/고전시가]
고려 초에 최행귀(崔行歸)가 말한 향가(鄕歌) 또는 당시 한국시가 구성의 특징. ‘삼구육명(三句六名)’은 967년(광종 18)에 최행귀(당시 한림학사)가 균여(均如, 923∼973. 당시 귀법사歸法寺 주지) 작 10구체 향가 「보현십원가(普賢十願歌)」(「보현십종원왕가普
삼국사기 / 三國史記 [역사/고대사]
1145년(인종 23)경에 김부식 등이 고려 인종의 명을 받아 편찬한 삼국시대의 정사. 기전체의 역사서로서 본기 28권(고구려 10권, 백제 6권, 신라·통일신라 12권), 지 9권, 표 3권, 열전 10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물 제723호가 발견되기 전에는 가장
삼국유사 / 三國遺事 [종교·철학/불교]
고려후기 승려 일연이 고조선에서부터 후삼국까지의 유사(遺事)를 모아 편찬한 역사서. 『삼국유사』는 전체 5권 2책으로 되어 있고, 권과는 별도로 왕력(王歷)·기이(紀異)·흥법(興法)·탑상(塔像)·의해(義解)·신주(神呪)·감통(感通)·피은(避隱)·효선(孝善) 등 9편목으
삼군도총제부 / 三軍都摠制府 [정치·법제/국방]
고려 말 조선 초에 있었던 상급 군령 기관. 조선 건국 후 최고 군령 기관인 삼군도총제부는 1393년(태조 2) 의흥삼군부, 1401년(태종 1) 승추부로 개편되었다. 1403년 삼군도총제부를 설치했다. 1405년 승추부는 병조에 흡수되어 병조의 속아문으로 규정되었다
삼대목 / 三代目 [문학/한문학]
888년(진성여왕 2) 각간(角干) 위홍(魏弘)과 대구화상(大矩和尙)이 왕명을 받아 편찬한 향가집. 신라시대의 향가를 삼대로 나누어 분류한 것으로 보아 규모의 방대함을 짐작할 수 있다. 또한, 신라의 세 시대에 걸친 가집(歌集)이므로, 그 내용도 찬가(讚歌)·기원가(祈
삼도부 / 三都賦 [문학/한문학]
고려 중기에 최자(崔滋)가 지은 부(賦). 고려 중기에 최자(崔滋)가 지은 부(賦). 『동문선 東文選』 제2권 부조(賦條)에 실려 있다. 서도(西都)·북경(北京)·강도(江都)에 대해서 읊은 부이다. 서도의 변생(辨生), 북경(北京)의 담수(談叟), 강도의 정의대부(正議
삼등 / 三登 [지리/인문지리]
평안남도 강동 지역의 옛 지명. 1136년(인종 14) 서경기(西京畿)를 6개현으로 나눌 때 신성(信城)ㆍ나평(蘿坪)ㆍ구아(狗牙)의 3개 부곡(部曲)을 합쳐 삼등현이라 하고 현령을 두었다. 1435년(세종 17) 강동현(江東縣)과 병합하고 삼등의 치소를 강동현에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