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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사헌대 / 司憲臺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초기의 감찰기구. 995년 어사대로, 1014년(현종 5) 금오대, 1015년 금오대를 파하고 다시 사헌대로 개칭하면서 대부·중승·잡단·시어사헌·전중시어사헌·감찰사헌 등의 대관직을 두었으나, 1023년 다시 어사대로 바뀌었다. 사헌대는 개경 외도 분사제도의 실시
사헌부 / 司憲府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말기 및 조선시대 언론 활동, 풍속 교정, 백관에 대한 규찰과 탄핵 등을 관장하던 관청. 공민왕 때 사헌부로 개칭되었다. 조선은 고려 말의 사헌부를 그대로 계승하였다. 조선시대 ≪경국대전≫에 법제화된 직무를 살펴보면, 정치의 시비에 대한 언론 활동, 백관에 대한
삭녕 / 朔寧 [지리/인문지리]
경기도 연천과 강원도 철원 지역의 옛 지명. 고려 때의 삭녕현과 승령현(僧嶺縣)을 합한 지역이다. 삭녕현은 본래 고구려의 소읍두현(所邑豆縣)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때삭읍(朔邑)이라 고쳐 토산군(兎山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고려 때 지금의 이름인 삭녕이라 고쳤고, 101
삭주향교 / 朔州鄕校 [교육/교육]
평안북도 삭주군 삭주면 동부동에 있는 향교. 고려 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창건되었다. 창건연대는 미상이며, 당시의 경내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동무(東廡)·서무(西廡)·동재(東齋)·서재(西齋)·교관실(敎官室)·제기고(祭器
산거 / 山居 [문학/한문학]
고려 중기에 이인로(李仁老)가 지은 한시. 오언절구이며, ‘유거(幽居)’라는 제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초여름 새울음소리를 들으며 깊은 산 속에서 살아가는 시인의 담담한 서정을 잘 그려낸 작품이다. 「소상팔경(瀟湘八景)」과 함께 그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봄 가도 꽃은 외
산기상시 / 散騎常侍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중서문하성의 정3품 관직. 목종 때 좌우산기상시가 있었는데, 문종 때 각각 1인의 정3품으로 정비, 뒤에 좌우상시로 고쳤다. 1298년(충렬왕 24) 충선왕이 좌우상시, 1356년(공민왕 5) 좌우산기상시, 1362년 좌우산기상시, 1369년 좌우산기상시,
산랑 / 散郎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정6품의 관직. 고려 때 선부·고공사·총부·민부·언부·도관·예부·공부에 속해 있던 정6품 관직으로, 전신은 원외랑이다. 국초 이래 원외랑이라 일컬어지다가 1275년(충렬왕 1) 10월 좌랑, 1298년 1월에 다시 원외랑, 곧 다시 좌랑, 1308년 6월 산
산장야우 / 山莊夜雨 [문학/한문학]
고려 중기에 고조기(高兆基)가 지은 한시. 오언절구로 『동문선(東文選)』 권19에 실려 있다. 비 내리는 산장에서 밤을 지내면서 일 없는 산중의 정경을 읊은 작품이다. 고조기는 예종과 인종·의종 세 임금을 섬기면서 지절 있는 재상으로 이름 높았다. 시 또한 뜻이 강하고
산정도감 / 刪定都監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문종 때 율령 책정을 목적으로 설치된 관서. 소속 관원으로는 갑과권무(甲科權務)의 판관(判官) 4인, 이속(吏屬)으로서 기사(記事) 6인, 기관(記官) 1인, 산사(算士) 1인을 두었다. 1391년(공양왕 3) 혁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중설야 / 山中雪夜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이제현(李齊賢)이 지은 한시. 칠언절구. 눈오는 밤 산중의 정경을 읊은 시이다. 『익재집(益齋集)』 권3을 비롯하여 『기아(箕雅)』 권2 등에 수록되어 있다. 제목이 ‘산중야우(山中夜雨)’로 전해지기도 하는데, 잘못된 것이다. 내용은 다음과 같다. “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