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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
백학선전 / 百癡遺集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국문활자본. 이 작품은 천상세계에서 죄를 지은 선관·선녀가 인간세상으로 쫓겨 와서 갖은 고초 끝에 서로 만나고 또 오랜 역경 끝에 행복을 찾아 영화를 누리다가 삶을 마치는 과정을 그린 것이다. 이른바 적강소설(謫降小說)이면서 영웅소설이고,
백화국재설중흥록 / 百花國再設中興錄 [문학/고전산문]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 1권 1책. 국문필사본. 「백화국전(百花國傳)」의 속편이다. 「백화국전」의 첫 시작이 ‘화설(話說)’로 시작된 데 비하여 이 작품은 ‘차설(次說)’로 시작하고 있으며, 필사본의 필체나 작자의 문체가 같은 점으로 보아 동일인의
백화국전 / 百花國傳 [문학/고전산문]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 1권 1책. 국문필사본. 작자가 누구인지는 자세히 알 수 없으나 문자에 능하였던 인사로, 이이(李珥)의 십만양병설(十萬養兵說)이나 통신사 황윤길(黃允吉)의 병화예보(兵禍豫報)가 묵살되었던 것을 뒤늦게나마 애통해하던 사람들과
번방곡 / 番方曲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남구만(南九萬)이 한역한 시. 작자의 문집인 『약천집(藥泉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제목이 암시하는 바와 같이 중국의 것과는 구별되는 우리 나라 고유의 시가 형태인 시조를 한역화한 작품으로, 고려 말의 작품으로부터 자신의 작품에 이르기까지 총 11수가
번화곡 / 繁花曲 [문학/고전시가]
신라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가사는 전하지 않으며, 노래의 내력과 한역시(漢譯詩)가 『증보문헌비고』 권106 악고(樂考)와 『대동운부군옥』 권18에 전한다. 경애왕이 포석정에서 곡수연(曲水宴)을 차리고 미인을 시켜 이 노래를 부르게 하였더니, 그 성조(聲調)가
벌곡조 / 伐谷鳥 [문학/고전시가]
고려시대 예종이 지었다는 가요. 작품은 전하지 않으며, 창작동기가 『고려사』 권71 악지(樂志) 속악조(俗樂條)에 전하고, 같은 내용이 『증보문헌비고』 권106 악고(樂考) 17에 수록되어 있다. 벌곡조는 잘 우는 새로, 예종이 자기의 정치에 대한 여론을 듣고자 언로(
범급 / 帆急 [문학/한문학]
고려 말에 김구용(金九容)이 지은 한시. 오언율시 2수 중 두 번째 것으로, 그의 문집인 『척약재학음집(惕若齋學吟集)』 권하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은 돛단배가 빠르게 달려 나가니 마치 산기슭 언덕들이 저절로 옮겨지듯 한다고 하여 속도감을 흥기시키고 나서, 작자는 타향에
범문정공충절언행록 / 范文正公忠節言行錄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국문필사본. 「범문정충절언행록」의 주인공 범중엄(范仲淹)은 송대(宋代)에 실존했던 인물로서, 이 작품은 범중엄·범순인(范純仁)·범성(范星)의 3대에 걸친 범씨 가문의 이야기이다. 범중엄에 관한 역사적 사실에서 소재를 취해 이에 허구적 상상
범부춤 / 凡夫춤 [예술·체육/무용]
경상남도 밀양 지방에서 추어진 토속적인 춤. 백중날을 전후하여 머슴들이 논매기를 마친 7월 보름경 고된 노역을 풀기 위하여 하루를 즐기는 이른바 호미씻기[洗鋤遊, 洗鋤宴]에서 여러가지 놀이와 함께 추어진 춤이다.범부라 함은 상놈[常民]을 뜻하지만, 엄밀하게는 양반과 상
법고춤 / 法鼓춤 [예술·체육/무용]
불교의식무용의 하나. 장중한 멋을 지닌 북춤의 일종이다. 범패(梵唄)가 성음(聲音)으로 불전에 공양을 드리는 것이라면, 동작을 지어 불전에 공양을 드리는 것을 작법(作法)이라고 한다. 법고춤은 작법의 하나로 조석의 예불 때나 영산재(靈山齋)·상주권공재(常住勸供齋)·시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