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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대 > 삼국시대
왕오천축국전 / 往五天竺國傳 [종교·철학/불교]
신라의 혜초가 지은 여행기. 인도와 인근 여러나라를 순례하고 난 후 당나라로 돌아와 서술하였다. 8세기 당시의 인도와 그 주변국가들의 신앙과 문화 등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 이 책은 현재 완전한 형태로 보존되어 있지 못하며 남아 있는 부분도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이
요차성 / 腰車城 [지리/인문지리]
삼국시대의 성. 648년 3월 백제의 의직(義直)이 군사를 동원하여 신라의 서쪽 변방인 요차성 등 10여 성을 습격하여 빼앗았다. 신라왕은 압독주도독(押督州都督) 김유신에게 명하여 이를 막도록 하였다. 김유신은 군사를 세 길로 나누어 협격(夾擊)하였고, 백제군은 패하여
용궁 / 龍宮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예천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축산현(竺山縣, 또는 園山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예천군의 영현으로 하였다. 995년(성종 14)용주(龍州)로 승격하고 자사(刺史)를 두었다가 1005년(목종 8) 자사를 파하였으며, 1012년(현종 3) 용궁군
용남 / 龍南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통영 지역의 옛 지명. 본래 가야시대에 소가야에 속하였던 곳인데, 신라가 점령한 뒤 자고군(自古郡)을 설치하였으며, 경덕왕 때고성군으로 바꾸었다. 고려 때 거제에 예속시켰다가 뒤에 현령을 두었으며, 조선 태종 때 일부 지역을 거제의 관할로 하였다. 조선시대에
용담 / 龍潭 [지리/인문지리]
전라북도 진안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물거현(勿居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청거(淸渠)로 고쳐 전주도독부(全州都督府) 관내 진례군(進禮郡)의 영현이 되었다. 고려시대에는 진례군의 임내였다가 1313년(충선왕 5) 용담으로 바뀌면서 현령을 두었다. 임내
용변소서설화 / 龍變小魚說話 [문학/구비문학]
신라 원성왕 때, 당나라 사신이 신라에 들어와 세 곳의 용을 물고기로 변하게 하여 가지고 가려는 것을 왕이 막았다는 설화. 신이담(神異譚) 중 초인담(超人譚)에 속한다. 『삼국유사』 권2 기이편(紀異篇) 제2원성대왕조에 실려 있다. 이 설화는 호국룡의 변신을 통하여 외
용성 / 龍城 [지리/인문지리]
경기도 수원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상홀현(上忽縣, 또는 車忽)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거성(車城)으로 고쳐 당은군(唐恩郡)의 영현(領縣)으로 하였다가 940년(태조 23) 용성으로 고쳤다. 이곳의 위치가 수원 남쪽 80리 지점이므로 아산만 가까이 넓은
용성국 / 龍成國 [지리/인문지리]
신라건국기 주변에 있던 소국. 석씨(昔氏)의 시조이며 왕인 탈해(脫解)가 태어난 나라이다. 『삼국유사(三國遺事)』에는 일명 정명국(正明國)ㆍ완하국(琓夏國)ㆍ화하국(花廈國)이라고도 하였으며,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다파나국(多婆那國)으로 기록되어 있다. 용성국의 함달
용신창사설화 / 龍神創寺說話 [문학/구비문학]
용신이 출현하여 사찰을 짓는 내력을 말한 설화. 이야기의 구성으로 보면, 용은 불법을 수호하는 용과 나라를 지키는 지킴이라는 상이한 기능을 수행한다. 이야기가 불교에서 유래하였는지는 정확히 알기 어렵지만, 용이 불법도 수호하고 불국토인 나라도 수호한다는 기능적 차이는
용주 / 龍州 [지리/인문지리]
평안북도 용천 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구려의 옛 땅인데 발해의 침입으로 인하여 한때 여진족의 근거지였으나, 고려 초에 안흥군(安興郡)을 설치하였다. 1014년(현종 5) 용주방어사를 두었고, 그 뒤 용만부(龍灣府)로 고쳤다가 1311년(충선왕 3) 다시 용주로 바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