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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
방옹시여 / 放翁詩餘 [문학/고전시가]
신흠(申欽)이 계축옥사(1613년)에 연루되어 김포로 쫓겨났던 시기에 지은 시조 작품 30수. 「방옹시여」의 시조 작품들은 신흠(1566∼1628)의 문집에 수록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18세기 이후 가객들이 편찬한 『청구영언』, 『해동가요』, 『가곡원류』 등의 가집에
방이설화 [문학/구비문학]
착한 방이는 보물 방망이를 얻어 잘되고, 악한 동생은 형을 본뜨다 망했다는 내용의 설화. 신이담(神異譚) 중 응보담(應報譚)과 주보담(呪寶譚)에 속한다. 9세기 중국 문헌인 단성식(段成式)의 『유양잡조(酉陽雜俎)』에 신라의 이야기로 소개되어 전하며, 그 뒤 『유양잡조속
방조처사산거 / 訪曺處士山居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박순(朴淳)이 지은 한시. 7언절구. 그의 문집인 『사암집(思菴集)』 권1에 수록되어 있다. 이 작품은 작자가 조처사의 산골집을 찾아보고 지은 것인데, 조처사란 곧 조운백(曺雲伯)을 지칭하는 것으로 본명은 준룡(駿龍)이다. 내용은 “술이 취해 신선이 살고
방주전 / 方酒傳 [문학/고전산문]
조선 말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 1책. 국문필사본. 명나라를 배경으로 하여 방주 일가의 여러 가지 어려움·시련과 군담 소설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소설이다. 이 작품은 윤리적 내용과 군담적(軍譚的) 내용을 주로 하고 있다. 소설 머리에서 주인공 방주가 애초에
방학중설화 / ─說話 [문학/구비문학]
조선 후기 풍자적인 인물 방학중에 관한 설화. 인물전설로 소화(笑話)나 골계담(滑稽譚)에 해당된다. 문헌 자료는 발견되지 않는다. 구비 전승 지역은 방학중의 출생지인 경상북도 영덕 및 영해 지방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이곳과 교류가 빈번한 안동을 비롯하여 경상북도 동
밭매기노래 [문학/구비문학]
밭을 맬 때에 부르는 민요. 밭 매는 일은 주로 여성들이 맡아 하므로 여성노동요로 분류할 수 있다. 사설의 내용은 주로 밭 매는 일의 고통과 애환이다. 이 노래는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나, 특히 여성들이 노동을 많이 했던 영·호남지방과 제주도지방에서 널리 불려졌다.
밭밟는 노래 [문학/구비문학]
제주도지방의 노동요. 밭을 밟으며 부르는 농업노동요로서 농부들이 밭에 좁씨를 뿌린 다음, 마소떼와 함께 밭을 밟으며 부르는 노래이다. 제주도에서는 첫여름 비가 그쳐서 물기가 알맞은 밭을 갈아 좁씨를 뿌리고 ‘섬피’나 ‘남테’라는 농구로써 밭이랑을 곱게 눕혀 고른다. 그
배비장전 / 裵裨將傳 [문학/고전산문]
조선 후기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고전소설. 1권 1책. 국문구활자본. 판소리로 불리어진 「배비장타령(裵裨將打令)」을 소설화한 작품이다. 판소리 열두마당에 속하지만, 고종 때 신재효(申在孝)가 판소리 사설을 여섯마당으로 정착시킬 때 빠진 것으로 보아, 그 이전에 이미
배시황전 / 裵是愰傳 [문학/고전산문]
작자·연대 미상의 고전소설. 1권 1책. 국문필사본. 이 작품은 효종조의 나선정벌(羅禪征伐)을 제재로 한 역사소설이다. 작품의 내용처럼 실제로 나선정벌은 두 차례에 걸쳐 행하여졌다. 그러나 작품 속에서는 제1차의 나선정벌에서 아군이 패배한 것으로 되어 있으나, 사실은
백구사 / 白鷗詞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가사. 모두 79구. 벼슬에서 쫓겨난 처사가 대자연 속을 거닐면서 아름다운 봄날의 경치를 완상하는 내용이다. 『청구영언』과 『가곡원류』에 실려 전하며, 『남훈태평가』에도 비슷한 내용의 가사가 수록되어 있다. 「백구사」는 장단은 도드리이고, 모두 8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