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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암부 / 民巖賦 [문학/한문학]
조선 중기에 조식(曺植)이 지은 부(賦). 모두 61구 421자. 당시 사회 현실에 대한 반항적인 백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풍자성이 짙은 문학작품이다. 『남명집』 제1권에 실려 있다. 조식은 「민암부」에서 당시 전제군주체제에서는 임금에게 무조건 순종하는 것을 충(忠)이
민옹전 / 閔翁傳 [문학/한문학]
1757년(영조 33)박지원(朴趾源)이 지은 한문 전기(傳記). 실존 인물인 민유신(閔有信)이 죽은 뒤에 그가 남긴 몇 가지 일화와 작자 스스로 민유신을 만나 겪었던 일들을 엮고 뇌(誄)를 붙인 전기이다. 『연암별집 燕巖別集』「방경각외전 放璚閣外傳」에 실려 있다. 박지
민화 / 民畵 [예술·체육/회화]
정통회화의 조류를 모방하여 생활공간의 장식 및 민속적인 관습에 따라 제작되었던 실용화. 민화는 장식장소와 용도에 따라 종류를 달리하고 있는데, 화조도, 어해도, 작호도, 신방생도, 산수도, 풍속도, 무속도 등이 있다.
밀물썰물설화 [문학/구비문학]
바다의 밀물·썰물과 해일이 생기게 된 이유를 설명한 설화. 중국문헌인 『태평어람(太平御覽)』 권68 지부조조(地部潮條)에 수록되어 있고, 한국 문헌으로는 17세기에 이태호(李太湖)가 편(編)한 『탐라지(耽羅志)』에도 보인다. 널리 분포되어 있을 것으로 보이나 구전자료는
밀본최사설화 [문학/구비문학]
신라의 도승(道僧) 밀본법사에 관한 설화. 기사이적형설화(奇事異跡型說話)로, 『삼국유사』 권5 신주(神呪) 제6에 수록되어 있다. 「밀본최사설화」는 밀본법사가 사악한 귀신을 물리쳤다는 것이 주내용이며, 세가지 삽화로 되어 있다. 첫번째 삽화는 밀본이 늙은 여우를 처치한
밉다가 곱다가 하는 처 [문학/구비문학]
아내가 못생겼다고 버리려던 남편이 마음을 돌려 다시 잘 살았다는 내용의 설화. 방탕한 남편이 일만 하는 자기 아내를 단장만 하는 술집 여자들보다 못생겼다고 생각하여 집에서 나가라고 하였다. 할 수 없이 아내는 단장을 하고 집을 나서려고 하였다. 아내의 새 모습에 놀란
바느질노래 [문학/구비문학]
부녀자들이 바느질을 하면서 부르는 여성 민요. 부녀자들은 정월대보름날 저녁 달맞이할 때 바느질솜씨가 늘기를 달에게 빌었다. 또 새며느리가 들어오면 마을 노파들이 몰려와서 혼수를 보는데, 이것은 바느질솜씨를 평가하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여인들은 바느질솜씨를 소중하게 여겼
바늘노래 [문학/구비문학]
부녀자들이 바늘을 주제로 삼거나 바늘에 가탁해서 부르는 민요. 바늘은 바늘질하는 도구로, 몸이 날씬하고 곧게 만든 쇠침이다. 이 바늘에다 실을 꿰어 천을 꿰매서 옷을 지어 만드는 일은 여성의 소임이었다. 여성은 늘 바늘을 벗삼아 생활하였으므로 여성다운 다정한 정서로 바
바닷물이 짠 이유 [문학/구비문학]
소금을 낼 수 있는 맷돌을 훔쳤으나 멈추게 하지 못해서 바닷물이 짜졌다는 설화. 유래담 혹은 기원담에 속하며, ‘바닷물은 왜 짠가’·‘이상한 돌 절구’ ·‘이상한 매통’ 등으로도 불린다. 세계 여러 지역에 걸쳐 분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전지역에서 구전된다. 옛날에 한
바라춤 / 바라춤 [예술·체육/무용]
불교의식무용의 하나로 바라를 들고 추는 춤. 불법(佛法)을 수호한다는 내용을 포함하며, 의식도량(儀式道場)을 정화하여 성스러운 장소가 되게 하는 춤이다. 바라춤은 다라니와 진언에 맞추어 행해지므로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바라춤은 8가지 주제가 있다. 춤사위는 바라를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