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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대 > 삼국시대
  • 압독국 / 押督國 [지리/인문지리]

    신라 초기에 복속된 소국.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 압량에 있었다. 『삼국사기』 권34 지리지 장산군조(獐山郡條)와 『신증동국여지승람』 권27 경산현(慶山縣) 건치연혁조에 의하면 경산은 본래 압량소국으로 신라지미왕(祗味王, 지마이사금)이 이를 멸망시켜 군을 설치하고 경덕

  • 압독주 / 押督州 [지리/인문지리]

    신라 중고기의 지방통치구획. 지금의 경상북도 경산시일대에 위치하였다. 146년(일성이사금 13) 10월 반란을 일으켰으나 진압되면서 주민들이 남쪽지방으로 강제 이주당하였다. 압독주가 언제 처음 설치되었는가 확실히 알 수 없다. 다만 『삼국사기』 권5 선덕왕 11년조와

  • 앵무가 / 鸚鵡歌 [문학/고전시가]

    신라 흥덕왕이 지은 가요. 가사는 전하지 않으며, 창작동기와 그 내용에 대한 소개가 『삼국유사』 권2 기이(紀異) 제2의 흥덕왕 앵무조에 전한다. 즉위 초에 당나라에 갔던 사신이 앵무새 한쌍을 가져왔는데, 암컷이 오래지 않아 죽었다. 짝잃은 수컷이 슬피 울므로 왕이 그

  • 야리성 / 也利城 [지리/인문지리]

    고구려시대의 지명. 396년(영락 6년)에 광개토대왕이 거느린 고구려군이 백제를 공격하여 공취한 58성(城) 중의 하나이다. 경기도 장단군의 옛이름인 고구려의 장천성현(長淺城縣)에 비정하는 견해가 있다. 그러나 영락 6년의 정복지의 위치에 대해서는 여러 견해가 있다.

  • 야시홀 / 也尸忽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영덕 지역의 옛 지명.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뒤 전국의 지명을 고칠 때 야성군(野城郡)으로 고쳤으며, 그뒤 고려 초기에 지금의 이름인 영덕으로 하고 현을 삼았다. 야시홀은 ‘큰성[大城]’이라는 의미를 가진다. 이는 이곳이 해안 지방을 향한 큰 분지를 이루어 이

  • 약목 / 若木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칠곡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대목현(大木縣, 또는 七村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계자현(谿子縣)으로 고쳐 강주(康州) 소관의 성산군(星山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940년(태조 23) 약목으로 바꾸었고, 1018년(현종 9) 경산부(京山府)의

  • 양근 / 楊根 [지리/인문지리]

    경기도 양평 지역의 옛 지명. 고구려의 양근군(楊根郡, 또는 恒陽郡)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때 빈양(濱陽)이라고 고쳐 기천군(沂川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고려 초에 다시 양근현으로 바꾸어 1018년(현종 9) 광주목(廣州牧)에 속하게 하였다가 1175년(명종 5) 감무

  • 양산가 / 陽山歌 [문학/고전시가]

    신라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노래. 가사는 전하지 않으며, 제작동기가 『삼국사기』 열전(列傳) 제7 김흠운조(金歆運條)에 전하며, 같은 내용이 축약되어 『증보문헌비고』 권106 악고(樂考) 17에 옮겨져 있다. 655년(태종무열왕 2) 낭당대감(郎幢大監) 김흠운이 백

  • 양성 / 陽城 [지리/인문지리]

    경기도 안성 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구려의 사복홀(沙伏忽)이었는데, 신라 경덕왕 때 적성(赤城)이라 고치고 백성군(白城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고려 초양성(陽城)으로 고쳤고, 현종 때 수주(水州)에 예속되었으며, 명종 때 양성현이 되어 감무를 두었다. 1413년(태종

  • 양주 / 梁州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양산 지역의 옛 지명. 신라 때삽량(歃良)이었는데, 665년(문무왕 5) 상주(上州)와 하주(下州)를 합쳐 삽량주로 하였다. 757년(경덕왕 16) 한화정책(漢化政策)으로 지명을 한자명으로 고칠 때 양주(良州)가 되었고 헌양(巚陽)을 속현으로 하였다. 9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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