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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귀여가 / 男歸女家 [사회/가족]
남자가 여자집에서 혼례를 거행하고 그대로 처가에서 살다가, 자녀를 낳아 자녀가 성장하면 본가로 돌아오는 우리 고유의 혼인풍속. 부귀부가(夫歸婦家) 또는 서류부가(婿留婦家)라고도 한다. 혼인형태는 취가혼(娶嫁婚) 또는 부처거주(夫處居住)와 초서혼(招婿婚) 또는 부처거주(
남아선호사상 / 男兒選好思想 [사회/가족]
부계 혈통을 중시하는 사회에서 여자 아이보다 남자 아이를 선호하는 관념을 가리키는 사회용어. 남아선호사상(男兒選好思想)은 남존여비(男尊女卑)로 표현되는 성차별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또한 남아선호사상은 소자녀관(小子女觀) 및 태아 성감별 등의 의료기술의 사용과 연결
남양홍씨세보 / 南陽洪氏世譜 [사회/가족]
조선전기 문신 홍일동이 1454년년에 편찬한 남양홍씨의 족보. 현재 원본은 전하지 않고, 홍일동의 서문만 후대에 간행된 족보에 구서(舊序)로 남아 있다. 이 서문에 따르면, 홍일동은 1441년(세종 23) 종형 홍지(洪智)가 제공한 남양홍씨파계지도(南陽洪氏派系之圖)와
남편 / 男便 [사회/가족]
부부관계에 있는 한 쌍의 남녀 중 남자 쪽을 가리키는 친족 용어. 부계친족제도에 기초한 우리 사회에서의 남편은 단지 ‘아내의 배우자’ 이상의 개념이다. 우리의 전통적인 관념에 의하면 아내와 남편은 대등한 관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되지 않았다. 가계(家系)는 남자 계통으로
남평문씨족보 / 南平文氏族譜 [사회/가족]
1736년 문우징 등이 중심이 되어 간행한 남평문씨의 족보. 분량은 3권 3책이며, 강양(江陽)의 해인사(海印寺)에서 목판으로 간행되었다. 표제와 판심제 모두 “남평문씨족보”이며, 흔히 ‘남평문씨 병진보(丙辰譜)’로 통칭된다. 크기는 반곽이 세로 23.5㎝×가로 18.
납길 / 納吉 [사회/가족]
주대(周代) 여섯 가지 혼례의식[六禮] 중의 하나. 육례란 납채(納采)·문명(問名)·납길·납징(納徵)·청기(請期)·친영(親迎)을 말하는데, 실제에 있어서는 주자의 『가례』에 따라서 의혼(議婚)·납채·납폐(納幣)·친영의 사례(四禮)를 통용하여 왔다. 납길은 가묘에서 점을
누나 [사회/가족]
같은 어버이에서 태어난 사람들 중, 남자 쪽에서 자기보다 나이가 위인 여자를 이르거나 부르는 말. 옛 문헌에는 누이를 ‘누위’·‘누의’·‘아누의’라 하였고, 누님은 ‘누으님’이라 하였다. 한자로는 손윗누이를 ‘자(姉)’로, 손아랫누이를 ‘매(妹)’로 구분하여 썼다.
누이바꿈 / 누이바꿈 [사회/가족]
두 집안이 딸을 맞바꾸는 형태의 혼인. 누이바꿈은 두 집 사이에 딸을 맞바꾸는 것이다. 누이바꿈이나 물레바꿈은 가까운 친척이나 인척간에 혼인하기를 기피하는 우리나라 전통의 혼인 규정에는 위배되는 것이지만 가난한 계층 사이에서 드물게나마 행하여 졌다. 누이바꿈을 하는 원
늑장 / 勒葬 [사회/가족]
명당이라고 여겨지거나 소문난 남의 땅·마을·무덤 가까이에 강제로 묘를 쓰는 것. 늑장은 명당을 골라서 선조나 부모의 시신을 매장하면 그 음택(蔭澤)이 후손에 파급되어 당대의 부귀영화는 물론, 대대로 번영한다는 풍수지리설에서 비롯되었다. 말하자면,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묘
능성구씨세보 / 綾城具氏世譜 [사회/가족]
조선시대 문신 구사맹·구봉령 등이 중심이 되어 1576년에 간행한 능성구씨의 족보. 편찬 실무는 구인(具仁)·구사심(具思諶)이 담당하였으며, 청주의 보살사(菩薩寺)에서 목판으로 간행되었다. 원본의 현존 여부는 미상이나 1576년에 작성된 변순(邊循)의 후지(後識)와 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