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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대 > 삼국시대
설부루성 / 屑夫婁城 [지리/인문지리]
만주의 요하(遼河) 주변에 있었다고 추측되는 고구려 때의 성. 『삼국사기』에는 압록수(鴨淥水) 이북의 항복한 11개성 중의 하나로 기록되어 있다. 본래는 초리파리홀(肖利巴利忽)이라고 했는데 정확한 위치를 고증하기는 어렵다. 설부루성이 요하 주변에 있었으리라고 추측하는
설총 / 薛聰 [종교·철학/불교]
655(태종무열왕 2)∼? 신라 중대의 대학자. 할아버지는 담날, 아버지는 원효, 어머니는 요석공주이다. 육두품 출신인 듯하며, 관직은 한림에 이르렀다. ≪증보문헌비고≫에는 경주설씨의 시조로 기록되어 있다. 설총은 육경을 읽고 새기는 방법을 발명함으로써 한문을 국어화
성대호 / 省大號 [지리/인문지리]
충청남도 태안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성대호현(省大號縣, 또는 省大兮縣)이었는데, 신라의 영토가 된 뒤 경덕왕 때 소태(蘇泰, 또는 蘇州)로 고쳐 부성군(富城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조선시대에 태안읍의 진산(鎭山)인 백화산(白華山)에 옛 산성(山城)이 있었던 점
성부산설화 [문학/구비문학]
경주 남쪽에 있는 성부산과 관련된 지명유래 설화. 별이 떠 있는 것 같은 구체적인 사건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성부산이라는 지명이 생겼다. 『삼국유사』 권1 태종춘추공조(太宗春秋公條)와 『동국여지승람』 제21권 경주부에 실려 전해지고 있다. 이 설화는 지명유래담적인 성
성산가야 / 星山加耶 [지리/인문지리]
가야연맹체의 한 나라. 지금의 경상북도 성주군에 있었던 것으로 비정된다. 『삼국유사』 가락국기에서 성산가야를 벽진가야라고 했는데, 이는 성주군 벽진면의 지명을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성산이라는 지명은 현재 고령군의 한 면으로서 성산면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지리적 위치
세시풍속 / 歲時風俗 [생활/민속]
음력 정월부터 섣달까지 해마다 같은 시기에 반복되어 전해오는 주기전승의례(週期傳承儀禮). 세시풍속은 대체로 농경문화를 반영하고 있어 농경의례라고도 한다. 여기에는 명절, 24절후(節侯) 등이 포함되어 있고 이에 따른 의례와 놀이 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농경을 주
소가야 / 小加耶 [지리/인문지리]
가야연맹체의 한 나라. 지금의 경상남도 고성에 있었던 것으로 비정된다. 《삼국유사》 5가야조에 “소가야는 지금(고려 초)의 고성(固城)”이라고 하였다. 《삼국사기》 지리지에는 “고성군은 본래 고자군(古自郡)”이라고 되어 있으며, 《삼국지 三國志》 위서 동이전 한조에는
소경무 / 小京舞 [예술·체육/무용]
신라 신문왕 9년(689) 왕이 신촌(新村)에서 잔치를 베풀었을 때 춘 7가지 춤 중의 하나. 감(監) 2인, 금척(琴尺) 1인, 무척(舞尺) 1인, 가척(歌尺) 3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춤의 형태는 알 길이 없다. 소경(小京)은 국원(國原)을 일컫는 것이므로, 문무왕
소고구려 / 小高句麗 [지리/인문지리]
고구려 멸망 후 요동지역에 거주하고 있던 고구려 유민이 8세기 말에서 9세기 초에 걸쳐 자립해 세운 나라. 역사서에서는 국호를 고(구)려라 했으나, 원래의 고구려나 궁예(弓裔)의 후고구려 및 왕건이 세운 고려와 구별하기 위해 편의상 소고구려라 칭한다. 소고구려에 관한
소목 / 小木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성주 지역의 옛 지명. 『신증동국여지승람』인동현(仁同縣) 고적조(古蹟條) 소목군에 대한 기록에서 927년(태조 10) 견훤(甄萱)이 장수를 보내어 대목(大木)과 소목(小木) 두 군의 곡식을 베어갔는데 지금의 어느 곳인지 자세하지 않다고 하였으며, 『대동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