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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제도 > 법령과 제도
증광시 / 增廣試 [역사/조선시대사]
조선시대 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 식년시 이외에 실시된 임시과거. 식년시와 마찬가지로 소과·문과·무과·잡과 등이 시행되었다. 1401년(태종 1)에 처음으로 실시된 증광시는 본래 임금의 등극을 축하하는 의미로 즉위년 또는 그 이듬해에 실시하던 것이었으나, 선조 때부터
증직 / 贈職 [정치·법제/법제·행정]
국가에 공로가 있는 관인, 현달한 관인, 효행이 뛰어난 인물 등이 죽은 뒤에 관직이나 관계를 받거나 죽기 전에 받은 그것보다 높게 받는 인사 제도. 조선은 1407년(태종 7)을 전후해서는 명유·절신·효행자를 비롯해 과거 급제 후에 관직을 받지 못하고 죽은 자 등에게
지석소 / 誌石所 [정치·법제]
국장을 수행하는 국장도감에서 지석의 제작을 담당하였던 부서. 조선 시대에 국상이 일어나면 국장의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국장도감을 임시로 만들었다. 국장도감은 일방, 이방, 삼방 등으로 구분하여 국장의 일을 분장하였는데 지석소는 시책, 시보, 애책, 증옥, 증백 등을 만
지전 / 紙廛 [경제·산업/경제]
조선시대 육주비전(六注比廛) 가운데 지류(紙類)를 취급하던 시전(市廛).특정 상품의 전매에 대한 특권과 국역 부담을 지는 유분각전(有分各廛)으로 『 만기요람(萬機要覽)』에 따르면 상당한 세금을 내고 있었다. 즉, 국역 부담에 각 육주비전의 최고 세액이 10푼[分]이라면
직부법 / 直赴法 [정치·법제/법제·행정]
조선시대 과거제에서 곧 바로 최종 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한 특전 제도. 초시와 복시를 건너뛰고 바로 전시에 응시할 수 있게 한 제도. 이 제도는 1432년(세종 14) 4학유생에게 매월 실시한 고강과 과문의 성적을 종합해 우수한 자에게 바로 복시에 응시할 자격을 부
직업훈련소 / 職業訓練所 [사회/사회구조]
직업활동에 대한 근로자의 효율적 적응과 산업계의 인력수요 충당을 목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기관. 제조업 등 각 사업체에 고용되어 일하려는 이와 근로자에게 직업에 필요한 기능을 습득, 연마하게 한다. 1967년 1월<직업훈련기본법>이 제정, 공포된 이래 정부가 196
진무공신 / 振武功臣 [역사/조선시대사]
조선 인조 때 이괄의 난을 평정하는 데 공을 세운 사람에게 내린 칭호 또는 그 칭호를 받은 사람. 1등은 장만·정충신·남이흥 등 3인으로 갈성분위출기효력진무공신이라 하였고, 2등은 이수일·김기종·변흡·유효걸·김경운·이희건·조시준·박상·성대훈 등 9인으로 갈성분위효력진
진부전 / 津夫田 [경제·산업/경제]
조선시대 전국의 크고 작은 나루에 배속되어 국역을 부담하던 진부에게 지급된 토지. 진부에게 지급했다고는 하나, 진부 개인에게 나누어준 것이 아니라 소속 진부 전체를 대상으로 하여 진(津)에 분급한 것이다. ≪경국대전≫의 편찬과 함께, 10인의 진부가 있었던 대도에는
진사 / 進士 [역사/조선시대사]
조선시대 소과의 하나인 진사시에 합격한 사람. 중국의 명·청대나 고려시대에는 과거에 합격한 사람을 진사라 했으나, 조선시대에는 그 칭호를 소과인 진사시에 합격한 사람으로 제한되었다. 조선 초기는 소과로 생원시만이 시행되다가 1438년(세종 20) 처음으로 진사시를 설
진현시 / 進賢試 [역사/조선시대사]
조선 성종 때 현직 문무관료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시시험. 1482년(성종 13) 10월 성종이 인정전에 나가 윤필상·서거정·임원준·이파를 독권관으로 임명하고 문신들에게 책(策)으로 시험을 보았다. 진현시는 문사가 급제한 뒤에 공부를 하지 않아 이들에게 문풍을 진작시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