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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의 꼬리낚시 [문학/구비문학]
토끼의 꾀에 넘어간 호랑이가 꼬리로 낚시하다 얼어붙었다는 내용의 설화. 동물담에 속한다. 추운 겨울날 호랑이에게 잡힌 토끼가 물고기를 많이 잡게 해준다고 속여 넘기는 이야기다. 호랑이를 냇물가로 데려가 꼬리를 물속에 넣고 기다리게 하자, 호랑이는 꼬리가 얼어붙어 꼼짝
혹부리영감설화 / ─令監說話 [문학/구비문학]
한 혹부리 영감이 도깨비를 속여서 부자가 되고, 이를 흉내 낸 다른 혹부리 영감은 망신만 당하였다는 내용의 설화. 이 설화는 선행자(先行者)는 행운을 얻는 반면, 모방자는 불운을 겪는다는 내용으로서, 창조적 행위를 긍정하고 모방 행위는 부정하고 있다. 도깨비가 노래가
혼쥐설화 / 魂─說話 [문학/구비문학]
사람의 혼은 생쥐라는 내용의 설화. 꿈의 내력을 설명하는 민속 신앙적 성격이 강하다. 신이담(神異譚) 중 변신담(變身譚)에 속한다. 전국적으로 널리 구전되고 있다. 혼의 출입에 대한 내용은 없으면서 단지 꿈을 매매하기만 하였다는 내용도 『삼국유사』 권1 기이편(紀異篇)
홍부일월본풀이 [문학/구비문학]
제주도 무속의 조상본풀이 중 하나. 벼슬을 하였던 집안의 조상이 출세한 내력담이다. 벼슬을 하여 출세한 조상이 있는 집안에서는 홍부일월이 있다 하여, 그 집안에서 굿을 할 때 벼슬한 조상의 내력담을 심방(무당)이 노래하고 집안의 수호를 빌게 된다. 현재 굿에서 불리는
홍수설화 / 洪水說話 [문학/구비문학]
홍수를 소재로 한 설화. 한국의 홍수설화도 위와 같은 세계적인 광포성(廣布性)과 한국적인 특수성을 동시에 지닌다. 그런데 그 동안 한국의 홍수설화는 세계에 소개된 바가 없다. 한국의 홍수에 관한 지명전설은 다른 전설보다 월등히 많아 한반도에 700곳이 있을 정도이다.
홍장설화 / 紅粧說話 [문학/구비문학]
고려 말 조선 초의 명기 홍장(紅粧)에 관한 설화. 안렴사 박신(朴信), 조운흘(趙云仡)과의 일화를 남기고 있다. 방해정(放海亭) 앞에 ‘이가원(李家園)’이라고 새겨진 바위를 홍장암(紅粧巖)이라고 부르는데, 이는 조운흘이 부기 홍장을 아끼고 추모하는 마음에서 붙인 이름
화석설화 / 化石說話 [문학/구비문학]
본래 돌이나 바위가 아니던 것이 어떤 계기로 인하여 돌로 변화한 내용을 다룬 설화. 원소재·변화계기·화석결과의 3단계가 있다. 원소재가 사람인 경우는 멀리 떠나간 남편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던 아내가 화석이 되었다는 「망부석전설 望夫石傳說」과 며느리가 화석이 되었다는 「장
화수분설화 / ─說話 [문학/구비문학]
재물이 계속 나오는 보물인 화수분에 관한 설화. 우리나라 속담에 ‘화수분을 얻었나?’라는 것은 재물을 물 쓰듯이 하는 사람을 탓하는 말이요, ‘화수분을 얻었다.’고 하는 속담은 큰 보물이 생겼다, 큰 횡재를 하였다는 것을 뜻한다. 그러므로 화수분은 행운을 주는 일종의
화신설화 / 化身說話 [문학/구비문학]
어떤 것이 어떤 시간에 어떠한 계기를 통해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형태의 변화를 담은 설화. 화신설화는 이와 같이 신이 등장하는 종교적인 교육 차원의 것이 아니라 설화적인 흥미를 제시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주인공이 직접 체험을 하든, 듣는 사람이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화초타령 / 花草打令 [문학/구비문학]
꽃에 대하여 부르는 타령의 일종. 주로 부녀자들의 노래가 대부분이나 남성들이 부르는 것도 있다. 내용상 부모나 형제의 생신을 축하하는 소리, 꽃놀이 소리, 꽃을 예찬하는 소리, 여성을 꽃으로 비유한 소리 등의 네 종류로 구분된다. 가창형식은 대체로 개인창으로, 가창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