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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동국문감 / 東國文鑑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의 문신 김태현(金台鉉)이 편집한 시문선집(詩文選集). 우리나라 최초의 문선집인데 실전되어 전하지 않는다. 고대로부터 고려 말엽까지의 제가(諸家)의 시문을 수록했다고 한다. 서거정(徐居正)의 『동문선 東文選』 서문에, “김태현이 편찬한 『문감』은 소략하여 실패
동국이상국집 / 東國李相國集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의 문신·문인 이규보(李奎報)의 시문집. 전집 41권에는 책머리에 이수(李需)의 서문과 연보가 실려 있고, 권1에는 외부(畏賦) 등 6편의 부와 시가 있으며, 권2∼18에 시, 권19에 잡저·운어(韻語)·어록, 권20에 전(傳), 권21에 설·서(序), 권22
동남면서북면도감 / 東南面西北面都監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서경유수관의 산하 관서. 1138년(인종 16) 판관 1인을 두었다. 묘청의 난을 평정한 후부터 서경에 대한 고려정부의 의론이 일치되지 않아, 서경은 지맥의 근본이 되는 땅이고, 태조가 중요시한 곳이기 때문에 옛 제도를 복구하여야 한다는 주장과, 서경은 반역
동녕부 / 東寧府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에 서경에 설치된 원나라 통치기관. 원의 세조(世祖)는 1270년 비령을 경계로 삼아 그 이북지방은 모두 원나라의 소유로 한 뒤 서경에 동녕부를 설치하고 최탄으로 동녕부총관을 삼았다. 1275년(충렬왕 1) 동녕부총관부로 승격시켰다. 그러나 1370년(공민왕
동동 / 動動 [문학/고전시가]
고려시대에 지어진 작자 미상의 가요. 고려시대에 구전되어 내려오다가 조선시대에 문자로 정착된 듯하다. 가사는 한글로 『악학궤범』에, 작품해설은 『고려사』 악지(樂志) 속악조(俗樂條)에 각각 실려 있다. 내용에 남녀간의 애정을 그린 것이 많다 하여 고려시대의 속요(俗謠)
동명왕편 / 東明王篇 [문학/한문학]
고려 후기에 이규보(李奎報)가 지은 한문서사시. 오언 장편 282구의 장편 인물서사시로 약 4,000자에 이른다. 「동명왕편」은 그의 문집인 『동국이상국집』 제3권에 수록되어 있다. 「동명왕편」은 동명왕 탄생 이전의 계보를 밝힌 서장(序章)과 출생에서 건국에 이르는 본
동문원 / 同文院 [언론·출판/출판]
고려시대 중국계통의 문헌을 보관하던 것으로 보이는 관서. 문종 때 병과 권무관으로 사(3품겸대직) 1인, 부사(5품겸대직) 1인, 녹사 4인(2인은 겸관)을 두었다. 1298년(충렬왕 24) 충선왕이 보문서를 합병시켜 확장되었으나 1314년(충숙왕 1) 다시 보문각으
동백목 / 冬柏木 [문학/고전시가]
고려 충숙왕 때 채홍철(蔡洪哲)이 지은 가사. 작품은 전하지 않으며, 노래의 내력만이 『고려사』 권71 악지(樂志) 속악조(俗樂條)에 전하며, 그 일부가 『증보문헌비고』 권106 악고(樂考) 17에 옮겨져 있다.
동산 / 銅山 [지리/인문지리]
평안북도 철산 지역의 옛 지명. 요나라 때함주(咸州)로 고쳤다가 고려 때 동산현이 되었으며, 현종 때 철주(鐵州)로 바뀌었다. 조선 태종 때 철산군이 된 뒤 오늘에 이른다. 동산은 ‘구리ㆍ굳은’의 의미를 가져 철산과 같은 뜻을 가진다.
동서재장 / 東西材場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목재를 관장하던 관서. 동재장과 서재장을 합쳐 부르는 말이다. 장(場)이란 국가에서 경영하는 산업장의 관부를 의미하며, 또 그 명칭으로 보아 목재와 관계가 있는 듯하므로 국가에서 필요로 하는 목재의 저장과 조달을 관장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관원으로는 문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