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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수설화 / 許眉叟說話 [문학/구비문학]
조선 후기의 학자 허목(許穆)에 관한 설화. 인물전설에 속한다. 미수(眉叟)는 허목의 호이다. 허목은 남인에 속하는 인물로, 서인이던 송시열(宋時烈)과의 사이에 벌어진 예론(禮論) 관련 논쟁이 유명하다. 특히 허목은 허적(許積)과 함께 남인을 영도하여 송시열을 공격하였
허준설화 / 許浚說話 [문학/구비문학]
조선 중기의 명의 허준에 관한 인물 설화. 허준에 관한 기록이 실려 있는 문헌으로는 이희령(李希齡)의 『악파만록(樂坡漫錄)』과 유재건(劉在建)의 『이향견문록(里鄕見聞錄)』을 들 수 있다. 허준이 중국에 간 이유, 범을 고쳐 주고 받은 보배, 환자와 이물(異物)과의 관
현씨일월본풀이 / 玄氏日月本─ [문학/구비문학]
제주도 무속의 조상본풀이이자 당본풀이의 하나. 제주시 화북동 안씨(安氏) 집안 수호신의 내력담으로 되어 있고,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리에서는 그 마을 당신(堂神)의 내력담으로 되어 있다. 어느 경우이든 그 집안 또는 마을의 굿을 할 때 심방(무당)에 의하여 불린다. 가난
형식담 / 形式譚 [문학/구비문학]
일정한 형식에 따라서 내용이 전개되는 설화. 설화의 한 종류로 단일 모티프로써 이루어지는 것이 대부분이고, 또 궁극적으로 웃음을 자아낸다는 성질이 소화의 경우와 일치하기 때문에, 내용상으로 본다면 형식담은 소화 속에 포괄될 수도 있다. 형식담은 기본적인 형식(틀)에 따
형제투금설화 / 兄弟投金說話 [문학/구비문학]
형제가 길에서 주운 황금을 도로 버려 우애를 지켰다는 내용의 설화. 고려 공민왕 때 형제가 길을 가다가 황금 두 덩어리를 얻어서 나누어 가졌다. 양천강(陽川江)에 이르러 형제가 함께 배를 타고 가다가 별안간 아우가 금 덩어리를 강물에 던졌다. 형이 그 이유를 물으니 아
호남가 / 湖南歌 [문학/구비문학]
판소리 단가의 하나. 함평·광주·해남·제주 등 호남지방 50여 곳의 지명을 넣어 문장 식으로 엮은 것으로, 원래의 작자와 창작 시기는 알 수 없다. 구전(口傳)되어 오던 노래를 19세기 중엽의 인물인 신재효(申在孝)가 고쳐 지은 것이 사본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그 밖에
호랑이 껍질을 쓴 당나귀 [문학/구비문학]
어리석은 당나귀의 행위를 우화화한 설화. 동물 치우담(癡愚譚)의 하나이다. 세계문학사상 당나귀는 대체로 어리석은 동물로 희화(戱畵)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 설화에서도 「호랑이 껍질을 쓴 당나귀」를 비롯하여, 「노래하는 당나귀」·「소금 짐을 지고 가던 당나귀」·「큰 쥐
호랑이 담배 먹게 된 유래 / ─由來 [문학/구비문학]
어머니의 병을 고치려고 호랑이로 변하였던 효자가 아내 때문에 사람 모습을 되찾지 못하고 말았다는 내용의 설화. 신이담(神異譚) 중 변신담(變身譚)에 속한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가난하게 사는 효자가 아내를 얻자 어머니가 병이 들었다. 효자는 어머니의 병이 낫도록 치성을
호랑이 목에 걸린 가시 [문학/구비문학]
호랑이 목에 걸린 가시를 빼 주고 그 보답을 얻게 된다는 내용의 설화. 동물 보은담에 속하는 설화 유형의 하나이다. 여러 유형 중 특히 제6유형은 『삼국사기』에 있는 「김현감호(金現感虎)」와 밀접한 관련을 지닌 것이며, 제7유형은 「오뉘탑」 혹은 「희방사의 유래」 로
호랑이와 곶감 [문학/구비문학]
어리석은 호랑이가 곶감을 자기보다 무서운 존재로 착각하고 도망하는 과정을 묘사한 설화. 동물담에 속하며,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동화로도 보급되어 있다. 이 계통의 민담은 중국과 일본에도 분포되어 있는데, 발단 부분에서 지붕에서 비가 새는 것을 걱정하는 말을 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