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 : 사건 총 327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유형 : 사건
국민방위군사건 / 國民防衛軍事件 [역사/현대사]
1951년 1월 국민방위군의 집단 후송 및 수용에 관련되어 일어난 국고유용 사건. 6.25전쟁중인 1950년 12월 21일, 국민방위군 설치법이 공포되어 제2국민병에 해당되는 만 17-40살의 남자들이 이에 편입되었다. 이에 방귀군 간부들은 이 기회를 이용, 막대한 돈
국민복지회사건 / 國民福祉會事件 [정치·법제/정치]
후계자 선정문제를 둘러싼 공화당내 파벌투쟁. 1968년 5월 24일 공화당 국회의원 김용태가 1971년에 물러나게 되는 박대통령의 후계자로 김종필 의장을 옹립하려다 공화당으로부터 제명된 사건이다. 제명이유를 김종필 의장의 당권장악을 위해 <국민복지연구회>라는 명목으로
국제공산당자금사건 / 國際共産黨資金事件 [역사/근대사]
1919년 코민테른의 자금 지원을 둘러싸고 발생한 사회주의 세력 간의 분규. 1918년 6월 26일 하바로프스프에서 조직된 한인사회당(韓人社會黨)은 이동휘(李東輝), 박애(朴愛), 전일(全一) 등이 중심이 되고 볼셰비키당에서 파견된 쿠레코르노프 (Kurekornov)의
국채보상운동 / 國債報償運動 [역사/근대사]
1907년부터 1908년 사이에 국채를 국민들의 모금으로 갚기 위하여 전개된 국권회복운동. 국채보상운동은 처음부터 순수한 애국 충정에서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일어난 것으로서, 전국적인 통일된 지휘체계 하에서 진행된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일제의 방해, 탄압 책동에 효과적
국풍팔십일 / 國風八十一 [사회/사회구조]
1981년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전두환 정부가 민족문화의 계승과 대학생들의 국학에 대한 관심 고취라는 명분 아래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주최한 관제적 성격의 문화축제. 행사를 주관한 KBS에 따르면 ‘국풍 81’은 민족문화의 주체성을 고취하고 우리 국학에 대한 젊
군대해산 / 軍隊解散 [역사/근대사]
1907년 일본에 의하여 대한제국 군대가 강제로 해산된 사건. 일제는 헤이그특사사건을 구실로 고종을 강제 퇴위시키고 순종을 등극시킨 다음 정미칠조약을 강요하여 대한제국의 모든 권력을 탈취하였다. 군대 해산은 대한제국의 실질적인 멸망을 뜻하는 비극적인 사건이었다. 그러나
금구집회 / 金溝集會 [역사/근대사]
1893년 초 동학교도가 최제우의 신원(伸寃)과 척왜양(斥倭洋)을 목적으로 전라북도 금구에서 개최한 집회. 금구집회에 대한 기록은 적지만, 전봉준 등 현실 대항적 성향이 강하였던 교도가 주도적 역할을 하였기 때문에, 이 집회는 동학의 이전 집회보다 상대적으로 정치적 성
금융노조운동 / 金融勞組運動 [경제·산업]
4.19직후 은행을 중심으로 한 금융계 노동자들이 금융민주화와 자신들의 권익옹호를 목적으로 추진한 노조결성운동. 1960년 6월 1일 조흥은행 노동조합의 결성을 필두로 8일에는 한국상업은행이, 11일에는 제일은행과 한일은행이 각각 노조를 결성하는 등 은행노조가 잇따라
금주단연운동 / 禁酒斷煙運動 [역사/근대사]
일제강점기 때 물산장려운동과 병행하여 전개된 민족경제 자립운동의 한 형태. 이 운동은 3·1운동 이후 민족의 실력을 배양하고자 하였던 새로운 단계의 민족주의 운동으로서 그 의의가 있다. 그러나 3·1운동의 정신에서 크게 후퇴한 독립 사상의 변질이라는 비판도 있다.
금호문의거 / 金虎門義擧 [역사/근대사]
1926년 4월 28일 송학선이 창덕궁의 금호문 앞에서 조선 총독 사이토를 암살하려다 미수에 그친 의거. 송학선은 순종의 성복제(成服祭)에 참석하기 위해 자동차를 타고 창덕궁으로 들어가던 일본인 3명 중 국수회 지부장 다카야마을 사이토로 오인하고 비수로 찔러 죽여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