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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 도인법 / 導引法 [예술·체육/체육]

    도가에서 무병장수를 하기 위하여 행하는 신체운동과 호흡법으로 구성된 건강법. 음강(陰康)에 의하여 창안되었으며 손과 발을 움직여 기(氣)와 혈(血)을 신체 각 부위에 골고루 통하게 하는 방법으로, 도인술(導引術)이라고도 한다. 도인법은 전신의 굴신(屈伸)과 지압(指壓)

  • 도장교 / 都將校 [정치·법제/국방]

    고려시대의 무관 보직. 무신집권기 이후의 각종 금군 부대에서 그 존재가 확인된다. 오군의 경우는 중군에만 있었는데, 중군을 통솔하는 병진도지유와 나란히 기술된 점으로 보아 이의 참모 내지 부관이었던 듯하다. 한편 1278년(충렬왕 4) 왕이 원에서 돌아올 때 견룡·순

  • 도재고 / 都齋庫 [종교·철학/민간신앙]

    고려시대 제사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청. 문종 때 설치된 것으로 보이는데, 산천·일월·성신 등에 제사하는 제물을 취급, 보관하던 특수 창고로 추측된다. 관원으로는 사 1인, 부사 3인, 판관 2인 등이 있었으며, 이속으로는 기사 4인, 기관 1인, 급사 2인이 있었

  • 도절제사 / 都節制使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후기 양계지역에 파견되었던 외관직. 1389년(공양왕 1)에 도순문사(都巡問使)가 개정된 것이다. 그 후 1390년(공양왕 2)부터는 양계에도 도관찰출척사를 두고 도절제사를 겸임하도록 하였으며, 고려가 멸망하기 3개월 전인 1392년 4월에 전국의 도관찰출척사

  • 도정사 / 都正司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전곡의 출납을 관장하던 관서. 1014년(현종 5)에서 1023년까지 존속하였다. 1014년에 무신 김훈·최질 등이 난을 일으켜 권신 황보유의·장연우 등을 축출하고 실권을 장악하였다. 이와 함께 일련의 제도개혁을 실시하였는데 이때 종전의 삼사를 도정사로 바꾸

  • 도제고 / 都祭庫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제사에 관한 일을 맡아보던 관청. 인종 때 설치되어 1391년(공양왕 3) 혁파되었다. 관원으로는 사·부사·판관이 있었다. 녹봉지급의 상황으로 보아 사는 4품 이상, 부사는 6품 이상, 판관은 갑과권무로 추정된다. 이속도 기사 4인, 기관 1인, 급사 2인이

  • 도진무 / 都鎭撫 [정치·법제/국방]

    고려말 조선초에 설치되었던 군직. 1389년(공양왕 1) 도순문사가 도절제사로 개칭된 이후 도절제사 밑에도 도진무가 설치되었다. 그러나 이때 같은 도진무라도 양계 도절제사의 도진무는 정3품인 상호군 이상으로 임명하는 경우가 많았고, 남도에서는 조선 세조초에 와서야 전

  • 도진무사 / 都鎭撫司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원나라 지배하에 설치된 정동행중서성 산하 관서. 원나라 세조는 일본을 정복하기 위하여 개경에 행성을 설치하고 그 사무를 관장시켰다. 그 뒤 이문소등 여러 기구가 설치될 때 도진무사도 설치되었다. 임무는 군사사무를 관장하는 것이었다. 여기에 임명된 관리는 원나

  • 도첨의사사 / 都僉議使司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후기 백관의 서무를 관장하던 중앙행정관청. 1275년(충렬왕 1)에 원나라의 간섭으로 중서문하성(中書門下省)과 상서성을 병합하여 첨의부(僉議府)를 설치하였는데, 1293년에 도첨의사사로 고쳤다. 1356년(공민왕 5)에 문종 때의 구제(舊制)에 따라 중서문하성과

  • 도첩 / 度牒 [정치·법제/법제·행정]

    관청에서 발급한 승려 허가서. 고려시대에 도첩제가 시행되었는데 이는 충숙왕대의 일이다. 이어서 공민왕 20년(1371)에는 정전으로 포 50필을 바치는 자에 한하여 도첩을 발행하는 법령을 제정하였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태조 원년(1392)에 배극렴·조준의 시무책 32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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