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 : 고대 > 삼국시대 총 930건의 주제어가 있습니다.
시대 : 고대 > 삼국시대
삭정 / 朔庭 [지리/인문지리]
함경남도 안변 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구려의 비열홀군(比列忽郡)이었는데, 신라 진흥왕 때 이곳에 군주(軍主)를 두어 비열주(比列州)라 하였다. 일설에는 신라의 기림왕이 이곳에 들렀을 때 낙랑ㆍ대방의 많은 백성이 귀순하였고, 소지왕은 이곳을 순행(巡幸)하였다고 한다.
산산 / 蒜山 [지리/인문지리]
함경남도 원산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매시달현(買尸達縣)이었는데 경덕왕이 산산현(蒜山縣)으로 고쳐 정천군(井泉郡)의 세 영현 중의 하나로 삼았다. 이 곳은 통일신라 때부터 국경지역이었고 고려 때도 동북지역의 국방상 요충지였으므로, 고려 태조가 이곳에 진(鎭)을 설
산양 / 山陽 [지리/인문지리]
경상북도 문경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근암현(近嵒縣, 또는 近品縣)이었는데 경덕왕 때 가유현(嘉猷縣)으로 고쳐 예천군(醴泉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1018년(현종 9) 산양현으로 고쳐 상주(尙州)의 임내(任內)로 하였다. 한때 이곳에 감무(監務)를 둔 적이 있으
산음 / 山陰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산청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지품천현(知品川縣)이었는데, 경덕왕 때 산음(山陰)으로 고쳐 궐성군(闕城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1018년(현종 9) 합주(陜州)의 임내가 되었고, 공양왕 때 비로소 감무를 설치하였다. 조선 초기 현감을 두었고 그 뒤 큰 행
삼가 / 三嘉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합천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가주화현(加主火縣)이었는데, 경덕왕이 가수(嘉壽, 또는 嘉樹)로 고쳐 강주(康州)의 영현으로 삼았다가 고려 현종 때 합주(陜州)의 임내로 하였으며, 공민왕 때 감무(監務)를 두었다. 조선 태종 때 삼기현(三岐縣)을 합쳐 삼가
삼계 / 森溪 [지리/인문지리]
전라남도 장성 지역의 옛 지명. 본래 백제의 소비혜현(所非兮縣, 또는 所乙夫里縣)이었는데, 신라의 영토가 된 뒤 757년(경덕왕 16) 삼계로 고쳐 갑성군(岬城郡)의 영현으로 삼았고, 고려 때 영광군(靈光郡)에 예속시켰다.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영광군에서 장성군
삼기 / 三岐 [지리/인문지리]
경상남도 합천 지역의 옛 지명. 본래 신라의 삼지현(三支縣, 또는 麻枝縣)이었는데, 경덕왕 때 삼기현으로 고쳐 강양군(江陽郡)의 영현으로 하였다. 1018년(현종 9) 합천군이 합주(陜州)로 승격할 때 계속 합주의 임내로 되었다가, 1373년(공민왕 22) 감무를 두어
삼량화 / 三良火 [지리/인문지리]
대구광역시 달성지역의 옛 지명. 경덕왕 때 현효현(玄驍縣)으로 고쳐 화왕군(火王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신라 때 이 곳은 전국의 십정(十停) 중의 하나로 삼량화정(三良火停)이 있어 군사기지의 구실을 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개편 때 대구의 일부와 합쳐 달성군에 속하게
삼령 / 三嶺 [지리/인문지리]
강원도 양구지역의 옛 지명. 본래 고구려의 영토로 삼현현(三峴縣, 또는 密波兮縣)이었는데, 757년(경덕왕 16) 삼령현으로 고치고 삭주(朔州) 관할의 양록군(楊麓郡)의 속현이 되었다. 고려 태조 때 방산(方山)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춘주(春州, 지금의 春川)에 귀속시켰
삼론종 / 三論宗 [종교·철학/불교]
불교의 한 종파. 인도의 고승인 용수의 <중론>과 <십이문론>, 제바의 <백론> 등 삼론을 주요 경전으로 삼아 성립된 종파이다. 인도 대승불교의 중관계에서 시작되어 중국에서 크게 번성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신라의 원효가 삼론의 종요를 지었으며, 백제의 혜현이 삼론을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