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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 고려
도감 / 都監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조선시대 국가의 중대사를 관장하기 위해 수시로 설립한 임시관서. 기구의 성격 자체가 비상설적인 것으로 치폐시기 및 기능은 일정하지 않다. 도감의 설립은 국가의 필요와 목적에 따라 달랐다. 임시관청으로 비상설적이기는 하였지만, 때로는 국가의 상설기구보다도 그 권능
도관찰출척사 / 都觀察黜陟使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말과 조선 초 각 도의 외관직. 1388년(우왕 14) 안찰사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도관찰출척사로 이름을 고쳤다. 임기는 1년으로 왕의 교서와 부월을 주어 파견했으며, 모두 대간의 천거를 받아 임명하였다. 이 때 종래의 6도 안렴사제가 교주도와 강릉도가 합해짐으
도교서 / 都校署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공작을 맡아보던 관청. 문종 때 직제상으로 확립되어 영 2인, 승 4인, 이속으로 감작 4인, 서령사 4인, 기관 2인을 두었다. 1308년(충렬왕 34) 충선왕에 의하여 잡작국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나 1310년(충선왕 2) 다시 복구되었다. 이 때 관원들의
도단련사 / 都團練使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10도 12주 절도사체제 하의 지방관. 983년(성종 2) 12목 체제의 지방통치방식을 실시하고 있었던 고려가 995년 지방세력의 통제강화와 국방력의 강화를 위해 당나라 제도를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절도사를 두고, 이보다 작은 주에는 도단련사·단련사·자사·
도당 / 都堂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 후기의 최고 정무기관. 도당은 고려 전기 변경의 군사문제를 논의하던 임시회의기관인 도병마사가 고종 말년 그 구성과 기능이 확대됨에 따라 나타나기 시작한 명칭이다. 1279년(충렬왕 5) 도병마사가 도평의사사로 개편되면서 그 용어의 사용이 본격화되었다. 그리하여
도령 / 都領 [정치·법제/국방]
고려시대의 관직명. 전투부대의 실질적인 최고지휘관이다. ≪고려사≫에서 도령이 나타나는 곳은 전시의 군사조직인 오군, 별초군, 양계의 주진군, 귀화한 여진인의 수령이다. 이들 가운데 성격이나 활동이 가장 주목되는 것은 양계 주진군의 도령이었다. 양계 도령제의 성립시기의
도만호 / 都萬戶 [정치·법제/국방]
고려 후기 몽고의 영향을 받아 설치되었던 만호부의 관직. 원나라에서는 정3품의 외관직으로서 하남회북몽고군도만호부에만 두었다. 도만호는 1,300년(충렬왕 26) 이후에 설치된 순군만호부의 직제에서 확인된다. 그러나 만호보다 상위직임에도 불구하고 임명사례를 찾아볼 수
도목정사 / 都目政事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조선 시대 매년 두 번 혹은 네 번 이조·병조에서 행하는 인사행정. 도목 또는 도목정이라고 줄여서 일컫기도 하였으며, 1년에 한 번 행하는 것은 단도목(單都目), 두번 행하는 것을 양도목(兩都目), 네번 행하는 것을 사도목(四都目)이라 하였다.
도방 / 都房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무신정권의 사병집단이며 숙위기관. 경대승이 1179년(명종 9) 정중부 일파를 살해하자, 일부 무신들은 적의를 품게 되었다. 이에 경대승은 신변에 큰 위협을 느끼게 되어 스스로를 보호할 목적으로 결사대 100여 명을 자기 집에 머무르게 하고 그 이름을 도방이
도병마사 / 都兵馬使 [정치·법제/법제·행정]
고려시대 변경의 군사문제를 의논하던 회의기관. 도평의사사의 전신이다. 기원은 989년(성종 8)에 설치된 동서북면병마사의 판사제에서 비롯되었다. 이 때 서북면과 동북면에 파견된 병마사를 중앙에서 지휘하기 위해 문하시중·중서령·상서령을 판사로 삼았는데, 이 병마판사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