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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 : 작품
농부가 / 農夫歌 [문학/고전시가]
1881년(고종 18)윤우병(尹禹炳)이 지은 가사. 1책(16장). 필사본. 내용은 4단으로 나누어지는데, 제1단에서는 백성의 생활처인 밭을 구경가자고 전하고서 옛 성현들이 농사지은 사실을 열거하고, 지금의 농부들이 그 사실을 아는가를 반문하였다. 제2단에서는 농부들
농부사 / 農夫詞 [문학/고전시가]
17세기 후반에 김기홍(金起泓)이 지은 농촌가사. 관곡(寬谷) 김기홍(金起泓, 1635∼1701)이 함경북도 관곡에서 생활한 45세 이후부터 60세 전후한 시기에 농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그 당위성을 강조하며 지은 가사이다. 서사인 제1단락(건곤乾坤이 열닌 후에∼본업本
농서별곡 / 隴西別曲 [문학/고전시가]
조선 말기에 권광범(權光範)이 지은 가사. 필사본. 내용은 농서의 지세와 경개로부터 시작하여 농서의 관기로 짐작되는 기생들의 이름 뒤풀이이고, 후반은 작자가 전신 기생의 양녀로부터 화류객의 꾀임과 그에 동조하는 양모의 유혹에 시달린다는 말을 듣고 그 인물과 재질이 범연
농암가 / 聾巖歌 [문학/고전시가]
조선 중기에 이현보(李賢輔)가 지은 시조. 1665년(현종 6)에 간행된 그의 문집 『농암문집(聾巖文集)』 권3에 수록되어 있다. 이현보는 영남사림(嶺南士林)으로 중앙 정계에 진출한 첫 세대였다. 그는 관직에 있으면서도 늘 강호(江湖)로 돌아가고자 마음먹었다. 그래서
누항사 / 陋巷詞 [문학/고전시가]
1611년(광해군 3)박인로(朴仁老)가 지은 가사. 박인로의 나이 51세 때 작품으로 『노계집(蘆溪集)』에 실려 있다. 4음보 혹은 3음보를 1행으로 헤아려 총 77행이다. 작자가 이덕형(李德馨)과 교유할 때 작자의 곤궁한 생활을 묻는 데 대하여 답으로 지은 것이다.
눈과 비단띠를 맞바꾼 가재와 지렁이 [문학/구비문학]
지렁이는 왜 눈이 없으며 땅속에서 사는가에 대한 이유를 다룬 설화. 옛날에는 지렁이도 눈을 가졌고, 가재는 눈이 없는 대신 훌륭한 비단띠를 가졌다. 서로 상대방의 것이 좋아 보여 맞바꾸기로 하였다. 눈을 잃은 지렁이는 곧 눈의 소용을 깨달아 가재에게 되돌려주기를 요구하
눈먼 아우 설화 / ─說話 [문학/구비문학]
형에 의하여 쫓겨난 아우가 호랑이의 말을 엿들어 성공하고, 그 형은 아우를 본뜨다 망했다는 내용의 설화. 옛날에 악한 형과 착한 아우가 살았는데, 하루는 형이 아우의 눈을 멀게 하고는 내쫓았다. 아우는 나무 위에서 자다가 우연히 호랑이들끼리 하는 말을 엿듣고, 그 말대
능엄찬 / 楞嚴讚 [문학/고전시가]
작자·연대 미상의 찬불가요. 내용은, 제1연에서는 본성을 잃고 헤매는 세계중생을 구원한 석가여래의 공덕을 찬양하고, 제2연에서는 여래의 힘으로 마풍(魔風)이 불지 못하도록 해달라는 축원을 담고 있다. 제2연의 ‘―샷다’와 ‘―쇼셔’는 각각 찬양과 축원을 나타내는 종결어
다시 찾은 옥새 [문학/구비문학]
두꺼비라는 사람이 친구의 도움으로 거짓 점을 친 것이 계기가 되어 행운을 잡는다는 내용의 설화. 문헌상으로는 『동야휘집(東野彙輯)』에 「지동장은수기계(知童藏銀授奇計)」라는 제목으로 전하며, 구전설화로는 전국 각지에 다양한 형태로 분포되어 전한다. 설화의 공간이 마을·
단산별곡 / 丹山別曲 [문학/고전시가]
1772년에 신광수(申光洙, 1712∼1775)가 단양팔경(丹陽八景)의 절경과 풍치를 노래한 기행가사. 「단산별곡」은 1772년(영조 48) 영월부사로 부임한 석북(石北) 신광수(申光洙)가 단양팔경(丹陽八景)을 중심으로 단양 산수의 절경과 풍치를 노래한 기행가사이다.